곡명 Carnival of Roses Overture
작곡 Joseph Olivadoti
연주 TAD Wind Symphony
지휘 Takayoshi Suzuki
작곡 Joseph Olivadoti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Yasuhiko Siozawa
'장미축전서곡'(Carnival of Roses Overture)은 이탈리아 출신의 연주자이자 작곡자 조셉 올리바도티(Joseph Olivadoti, 1893년 11월 7일 ~ 1977년 9월 28일)가 1947년 작곡한 관악합주를 위한 서곡이다.
1911년 18세 의 나이에 미국으로 이주한 올리바도티는 2차 대전으로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미해군군악대에서 복무한 후 캘리포니아의 악단에서 작곡지도를 하며 '장미축전서곡'을 비롯하여 다수의 스쿨 밴드를 위한 오리지널 관악합주 작품과 음악 이론의 교본을 남겼다.
조셉 올리바도티(Joseph Olivadoti, 1893년 11월 7일 ~ 1977년 9월 28일)
'장미축전서곡'은 발표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관악합주의 역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고전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다.
작곡 기법은 이탈리아 낭만파의 음악을 계승하여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구성이지만, '서주 - A(빠른) - B(느린) - A(빠른)'의 부작 형식으로 단순한 구조와 가곡과 유사한 친근한 선율을 갖고 있으며, 소규모 편성의 악단에서도 안정감 있는 밸런스로 연주 할 수 있도록 악기배치가 효과적으로 되어 있다.
곡은 목관과 호른에 의해 여유로운 코랄 풍의 서주로 시작한다.
금관이 더해지고 튜티로 확장되며 느긋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의 첫 장면이 끝난다.
전반부는 2/4박자의 Allegro템포로 변화하며 단조의 나긋하고 매력적인 주제가 등장한다.
속도감 있게 흐르는 멜로디는 브릿지 전조구간(100마디 부터)를 지나 중반부에서 3/4박자의 Moderato템포에서 플룻과 오보의 우아하고 인상적인 선율을 제시한다.
그란디오소(Grandioso)에서 9/8박자로 리듬이 바뀌고 금관이 선율을 이끌며 중간부의 정점을 향한다.
곡은 다시 2/4박자의 Allegro템포로 돌아가며 금관에 의해 연주되었던 전반부의 구성이 재현된 뒤 전조와 변박 없이 경쾌한 아탈리안 폴카 풍의 리듬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전반부의 저음주제 선율로 곡은 클라이막스로 향하며 마지막은 로시니의 곡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전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곡명 '장미축전서곡'(Carnival of Roses Overture)은 직역하면 '장미의 사육제 서곡'이지만 국내에는 '장미축전서곡'이라는 곡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일본의 'TOA MUSIC'에서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중국, 일본, 한국, 대만)의 출판 판권을 갖고 있기에 일본의 영향으로 '장미축전서곡'이라는 의역이 이루어진건지 확인하였으나, 일본에서는 "장미의 사육제 서곡"으로 정확한 곡명이 사용되고 있다.
'장미축전서곡'(Carnival of Roses Overture)의 연주시간은 약 7분 10초.
악보는 1947년 미국의 MILLS MUSIC Inc에서 공식 출판 이후 절판되었다가2013년부터 여러 출판사에 의해 증쇄가 이루어져 구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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