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venth Night of July - Itaru Sakai 세븐스 나이트 오브 줄라이 (칠석) - 이타루 사카이

곡명 The Seventh Night of July
작곡 Itaru Sakai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Kazumasa Watanabe

연주 The Band of the Royal Netherlands Air Force
지휘 Jan de Haan

연주 BRASS FORM (금관5중주 + 타악기 버전)

연주 PRO WiND 023 
지휘 Ooi Takeshi

'세븐스 나이트 오브 줄라이'(The Seventh Night of July, 칠석)은 일본의 작곡가 '이타루 사카이'(Itaru Sakai)의 데뷔작이자 대표곡이다. 

작곡자의 설명에 따르면 곡은 고등학교 취주악부 시절이던 1987년에 첫 작업을 시작하여 이듬해 1988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당시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소속하여 경험하였던 많은 작품에 영향을 받고 쓴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곡은 작곡가가 오사카 음대에 진학 후 1991년 12월 교내 발표회 무대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악보의 발매를 위해 1992년 미국 시카고 미드웨스트 클리닉에 참가한 여러 음악출판사 부스에 녹음 음원과 스코어를 배포하였는데 오직 '드 하스케'(De Haske)에서만 대표이사가 직접 '이것은 팔린다' 라고 확신의 답장을 하였다고 한다.

(T사는 '상품가치 없음, B사는 '1$'라고 평가하여 반송하였다고 전해진다)

칠석은 중국의 '우랑직녀'(牛郞織女)전설에 기반을 둔 설화이다. 
해마다 7월 7일이 되면 두 개의 별이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매우 가까워지는 현상에 대하여 은하수에 의해 멀리 떨어져 있게 된 견우와 직녀가 해마다 7월 7일 밤에 한 번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설화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 공통의 이야기로 전해진다.  

 

곡은 견우와 직녀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지닌 드라마틱한 연주곡으로 여름 밤하늘의 이야기에 음악적 낭만을 더한 작품으로 소개된다.
작곡가 '이타루 사카이'는 '세븐스 나이트 오브 줄라이'에 대해 고교시절 당시 경험한 제임스 스웨어린젠, 라벨, 드뷔시, 또한 평소 듣던 팝까지 모든 음악이 아이디어가 되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설명한다. 
곡의 중간부에서 표현되는 견우(Euphonium)와 직녀(Alto Saxophone)가 재회하는 장면은 작곡자가 느꼈던 고교 생활에 대한 낭만을 그려냈다고 이야기 하였다.

'세븐스 나이트 오브 줄라이'(The Seventh Night of July, 칠석)의 연주시간은 약 8분 20초.

악보는 1992년 네덜란드의 드 하스케(De Haske)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