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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March Brand new Day 

작곡 Yosuke Fukuda

연주 Toke Civic Wind Orchestra

지휘 Hiroyuki Kayou


행진곡 '브랜뉴데이'(March Brand new Day)는 일본의 작곡가 '후쿠다 요스케'(Yosuke Fukuda, 1975년 4월 ~ )가 2005년 작곡한 관악합주곡으로, 초연은 2008년 3월 21일 가와고에시 소와 윈드 앙상블 (Kawagoe Sohwa Wind Ensemble)의 연주와 '사토 마사토'(Sato Masato)에 의해 이루어졌다.
작품은 2005년 '제11회 21세기의 취주악 향연'(第1回 21世紀の吹奏楽“響宴, Kyo-En 21st Century Wind Music)에서 입선한 이후 2008년 일본 취주악 지도자 협회(Japanese Band Directors Association)의 下谷賞 가작을 수상한다.


작곡가는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곡명 '브랜뉴데이'(Brand new Day, 새로운 날에)는 마치 '찰리 채플린'의 유성 영화에 등장하는 이야기처럼 눈물의 끝에 있는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담고자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즐겁거나 괴로운 감정은 결국 자신의 행복이 되어 새로운 날에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불행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행복에 가까워지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라며 곡명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미국의 '행진곡의 왕 존 필립 수자'(John Philip Sousa, 1854 ~ 1932)가 '지팡이를 짚는 노인이 음악을 듣고 지팡이를 버리고 걷고 싶어 지는 음악, 그것이 행진곡이다'라고  표현한 것이 강한 동기가 되어 수자에 대한 동경의 마음을 담아 작곡한 작품으로, 표준의 행진곡 구성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당김음과 래그 타임(ragtime)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작곡하였다. 

후쿠다 요스케 (Yosuke Fukuda)


March Tempo (like Ragtime), 4/4박자,  내림마장조 (Eb Major).
화려한 서주부와 함께 곡은 시작한다.
빠른 래그 풍의 생기 있는 주제가 목관에 의해 연주되고 중저음의 금관에서 싱커페이션 리듬으로 받쳐준다.
색소폰 앙상블에서 제시되는 두 번째 주제는 목관 앙상블과, 트럼펫을 거쳐 확장되고
전체 합주로 이어진 뒤 다시 처음의 주제로 돌아간다.
내림가장조 (Ab Major)의 전조와 함께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Trio에 해당하는 주제선율이 등장한다.
발전부를 통해 확장된 주제는 피콜로의 오블리가토(obbligato)가 더해지며 화려한 장면을 연출한다.
수자 풍의 행진곡의 구성을 모티브로 하여 반복되는 주제는 자유롭게 확장되어 발전되어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맺는다.


행진곡 '브랜뉴데이'(March Brand new Day)의 연주시간은 약 3분 45초

악보는 2008년 일본의 '포스터음악'( fostermusic)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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