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o Hakase 20th Anniversary Tour EMOTIONISM
Jounetsu Tairiku Main Theme
2015년 2월 6일 tvn 삼시세끼 어촌 편 시즌 1편 3회 (차승원 요리하는 장면)의 방송 배경음악을 비롯하여 2017년 7월 11일 tvn 신서유기 시즌4 5회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팀 소개 장면의 배경음악, 2018년 11월 11일 SBS 집사부일체 43회 노희영 편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BGM으로 사용되며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알려진 이 작품은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하카세 타로'(Taro Hakase, 1968년 1월 23일 ~ )에 의해 쓰인 퓨전 재즈 '정열대륙'(情熱大陸, Jounetsu Tairiku)이다
작품이 쓰이게 된 배경은 '하카세 타로'가 일본의 마이니치 방송이 제작하여 TBS계열 방송사에서 방송되는 동명의 TV프로그램 '정열대륙'에 출연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사에 대해 밀도 높은 취재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에 '하카세 타로'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자작곡 'Etupirka'를 선보이자 프로그램의 책임 프로듀서는 이 곡을 프로그램의 엔딩 곡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제의와 동시에 오프닝 곡을 함께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한다.
곡의 납기 마감까지 일주일 밖에 시간이 없었기에 작곡가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평소 라이브로 연주하던 두 개의 선율을 연결하여 연주하는 방식으로 30초 분량의 오프닝을 담아 내며 이 곡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후 TV프로그램 정열대륙의 39회 방송 분부터 '하카세 타로'의 음악이 오프닝으로 등장한다.
작품은 급하게 제작된 30초 분량의 짧은 곡으로 곡명은 미정이었으나, 방송사에서 프로그램 타이틀을 곡명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 '하카세 타로'가 이를 받아들이며 프로그램 명과 같은 현재의 곡명이 쓰이게 된다.
방송 직후 음원이 팔릴 것이라고 판단한 여러 레코드 회사의 앨범 발매 제안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거절을 한다.
후에 본인이 정식 음원을 제작하여 출시하게 되고 발매한 음원은 레코드 회사의 의도대로 대성공을 거두며 이후 작품 '정열대륙'은 음원의 성공에 힘입어 작곡가 자신에 의한 다양한 편곡 버전을 비롯하여 관현악, 기타, 피아노 들 다양한 편성의 편곡 작품들이 발표된다.
곡명 Jounetsu Tairiku
작곡 Taro Hakase
편곡 Amano Masamichi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Keiko Kobayashi
관악합주 편성의 편곡 작품 역시 여러 출판사에 의해 발표되어 악보가 판매되고 있지만, 2012년에 발매된 '뉴 사운드 인 브라스'(New Sounds in Brass) 48집의 세 번째 수록곡으로 원곡의 라이브 버전에 의한 편곡작품이 소개된다.
이 작품의 편곡을 맡은 작곡가 '아마노 마사미치'(Amano Masamichi, 1957년 1월 26일 ~ )는 라이너 노트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곡을 설명한다.
라이브 연주에서 반도네온으로 부터 출발하는 도입부는 색소폰과 베이스 클라리넷에 의해 연주된다.
원곡은 2/4박자로 쓰여져 있지만 감정적 요소가 많은 완급으로 인하여 변박은 사용하여 연부를 구성하였다.
따라서 2박의 원래의 느낌에 가깝도록 생각하며 연주하여야 한다.
주부에 들어가면 일렉기타는 왼손으로 현을 뮤트한 뒤 연주하도록 지시되어 있다.
선율부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아닌 타악기 효과를 위해 쓰인 부분으로 목관에 의한 리듬 연주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타악기 앙상블을 이루며 작품의 기초를 만드는 장치로 쓰인 부분으로 기존의 라틴 패턴과 다른 리듬에 유의해야 한다.
트롬본과 트럼펫의 솔로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주해야 한다.
B와 F, K구간의 목관악기 패턴은 쿠바의 정통라틴 음악의 '몬투노'(Montuno) 리듬이지만, 정통 라틴음악의 미묘한 리듬을 추구하는 것보다 정확한 16비트의 '몬투노' 풍의 느낌으로 연주하는 것이 이 작품에 적합하다.
C구간에서 클라리넷 섹션과 함께 연주되는 하모니 파트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D구간 2소절 이전의 3 연음은 정확한 '몬투노'리듬으로 연주해야 한다. 따라서, 이 작품은 전통적인 라틴의 분위기와 16비트 시스템의 분위기가 혼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 부분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연주해야 한다.
주제는 D구간에서 시작하지만 전체 앙상블에서 퍼지는 아티큘레이션의 느낌에 유의하여야 하며 엔딩 'poco rit.'는 완급의 분위기를 잘 살려야 한다.
'아마노 마사미치'(Amano Masamichi)
관악합주 편성에 의한 '정열대륙'(情熱大陸, Jounetsu Tairiku)의 연주시간은 약 5분 30초.
2012년 발매된 New Sounds in Brass의 NSB 48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악보는 동년 일본의 야마하 뮤직 미디어 사(Yamaha Music Media Corporation)에서 출판되었다.
'관악합주 음악 > 팝・재즈・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ke the A Train - Billy Strayhorn 테이크 더 에이 트레인 - 빌리 스트레이혼 (0) | 2019.03.19 |
---|---|
Tequila (Chuck Rio) - Masato Myokoin 데킬라 - 마사토 묘코인 (4) | 2019.03.17 |
Saturday Night - Bay City Rollers - 새터데이 나이트 (토요일 밤) - 베이 시티 롤러스 (0) | 2019.03.09 |
Siboney (Ernesto Lecuona) - Connie Francis 시보네이 (에르네스토 레쿠오나) - 코니 프란시스 (0) | 2019.03.08 |
Black Magic Woman - Santana - 블랙 매직 우먼 - 산타나 (0) | 2019.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