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곡명 Strike up the Band 
작곡 George Gershwin
음악  Count Basie - Tony Bennett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Strike up the Band)는 1927년에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조지 거쉰'이 음악을 담당한 동명의 뮤지컬의 주제곡으로 작곡한 작품으로 극의 1막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하는 노래이다.

오늘날 음악회나 연주의 무대에서 사회자가 곡을 소개한 후 악단에게 연주를 부탁함과 동시에 객석의 관객들에게 음악을 즐겨주길 당부하는 의미가 담긴 멘트로 쓰이기도 하는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는 미국이 대공황에서 벗어난 시기에 쓰인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수많은 아메리칸 뮤지컬 넘버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행진곡 풍의 리듬에서 기분 좋은 긴장감을 주는 선율로 꾸며진 음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 '조지 거쉰'은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의 멜로디를 완성하기 위해  다섯 개 버전의 선율들을 창작해 가며 고심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뮤지컬은 당초 1927년에 뉴욕에 위치한 브로드웨이의 무대에 올리기 위해 제작이 이루어진 뮤지컬이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쓰인 각본과 미국이 치른 전쟁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브로드웨이의 공연은 무산된다.
이후 지방의 순회 공연으로 전전하다가 조용히 막을 내린 작품은 1930년에 새로운 작가에 의해 원작에 비해 정치적 이야기를 순화하고 로맨스를 부각하여 해피엔딩으로 결말지어지는 코미디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뮤지컬은 10년 뒤인 1940년에 영화제작사 MGM의 거물 프로듀서 '아서 프리드'(Arthur Freed)가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의 제작에 참여하여 영화화 작업이 이뤄진다.
영화는 1931년에 '펄미 데이즈'로 감독에 데뷔하여 '황금광들 시리즈'(1933년, 1935년 작)에서 대규모 무용수를 기용하여 매스게임을 펼치는 듯한 안무로 잇따라 작품을 성공시킨 '버스비 버클리'가 감독을 맡았다.
출연 배우로는 1939년에 개봉한 영화 허클베리 핀'의 주인공을 맡아 일약 스타에 오른 '미키 루니'가 밴드 리더의 역으로 분장,  여주인공은 전작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대중의 인기 한가운데 있던 '주디 갈란드'가 작품의 주제곡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를 가창하는 '메리' 역으로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이 외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작품이 완성되었다.

영화의 줄거리는 고등학교 밴드가 '폴 화이트먼'이 주최하여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자금 200달러를 모으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는 청춘 드라마로, 작품은 이듬해 1941년 2월 27일 개최된 제1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을 수상한다.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의 명연주 커버 버전 가운데 오늘날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원으로는 영원한 아메리칸 보컬이라 불리는 '토니 베넷'과 자신의 악단을 이끌며 스윙 재즈계를 지배하던 '카운트 베이시'가 1959년에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이 가장 유명하다.
곡은 스네어 드럼의 가벼운 롤에 이어 울려 퍼지는 '카운트 베이시 악단' 특유의 에지 있는 사운드가 스윙과 팡파르의 경계를 아슬하게 교차하는 것으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노래로 진입하자마자 긴장감을 순식간에 녹여내는 '토니 베넷'의 황홀한 음색이 악단의 강렬한 톤과 서로 주고받으며 특별한 매력의 조화를 들려준다.
'카운트 베이시 악단'의 전속 솔리스트 '프랭크 웨스'의 알토 색소폰 애드리브로 꾸며진 중간부도 앨범을 최고의 트랙으로 소개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1분 33초라는 다소 짦은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리스너들 사이에서 가장 훌륭한 명연주 커버로 소개되는 앨범은 1990년과 2016년에 두 차례 리마스터링 버전이 발매되었다.

 

연주 : The Johan Willem Friso Military Band
지휘 : Alex Schillings
보컬 : Cindy Oudshoorn
편곡 : 피터 클라이네 샤아스 (Peter Kleine Schaars)
출판사 : 몰레나 에디션 (Molenaar Edition B.V.)
연주시간 : 약 2분 20초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2000년/네덜란드
곡 정보 : '데 하스케'에서 1997년에 '네덜란드 왕립 육군 요한 빌렘 프리소 군악대'의 연주와 '알렉스 실링'의 지휘 그리고 '신디 아우츠혼'의 보컬에 의해 발매된 앨범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Strike up the Band)의 타이틀 작품(오프닝 트랙)으로 소개된 관악합주 버전이다.
독주 보컬과 연주자들의 추임새 문구, 휘슬과 휘파람 등 음악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작품으로, 악보는 2000년에 네덜란드의 몰레나 에디션에서 공식 출판되었다.


 

연주 :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 Naohiro Iwai
편곡 : 코야마 야스히로 (Yasuhiro Koyama)
출판사 : 야마하 뮤직 퍼블리싱 (YAMAHA MUSIC PUBLISHING) 
연주시간 : 약 4분 30초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1987년/일본
곡 정보 :  LP앨범으로 제작되던 '뉴 사운드 인 브라스' 시리즈의 최초 CD앨범이 만들어진 1987년 15집의 여덟 번째 수록곡으로 발매된 버전이다.
행진곡의 템포에서 시작하여 스윙 리듬을 비롯,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며 다양한 분위기의 악상을 펼쳐내는 곡으로 중간부에 독주 트럼펫에 의한  재즈 애드리브 구간과 후반부에서 알토 색소폰이 들려주는 세련된 도시적 애드리브가 포함되어 있는 버전이다.
작곡가 '코야마 야스히로'의 '뉴 사운드 인 브라스'의 편곡 데뷔작품이기도 한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 관악합주 버전은 1987년 4월 26일에 야마하 뮤직 퍼블리싱에서 악보의 출판이 이루어졌다.

 

 

연주 : 워싱턴 윈즈 (The Washington Winds)
지휘 : 에드워드 피터슨 (Edward Petersen)
편곡 : 워렌 바커 (Warren Barker)
출판사 : 알프레드 퍼블리싱 퍼블리싱 (Alfred Publishing Co., Inc.)
연주시간 : 약 2분 41초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1997년/미국
곡 정보 : 워너 브라더스에서 2004년에 발매한 앨범 '파퓰러 콘서트 밴드 작품집 2집'(Popular Concert Band Vol. 2)의 두 번째 음원으로 소개된 곡이다. Warmly의 지시에 의해 느리게 출발하여 점차 속도감을 가져가는 곡은 '존 필립 수자'의 행진곡 '핸즈 어크로스 더 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의 음악들을 배경으로 사용하여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의 주제를 소화해 나간다. 악보는 1997년에 '벨윈 심포닉 밴드 시리즈'에 의해 출판되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