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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Take On Me
작사・작곡 Morten Harket・Pal Waaktaar-Savoy・Magne Furuholmen
뮤직비디오 Steve Barron
음악 a-ha

'테이크 온 미'(Take On Me)는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의 3인조 신디팝 그룹 '아하'(a-ha)의 데뷔곡이자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기록한 팝송이다.

신디팝 그룹 '아하'는 1982년에 보컬을 담당하는 '모튼 하켓'(Morten Harket)과 기타의 '폴 왁타 사보이'(Pal Waaktaar-Savoy), 건반을 연주하는 '마그네 푸루홀멘'(Magne Furuholmen)으로 결성된 3인조 그룹으로, 이들은 1983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이듬해인 1984년에 멤버들이 함께 가사를 쓰고 작곡한 곡 '테이크 온 미'(Take On Me)로 데뷔를 한다.

영국 출신의 음반 제작자 '토니 맨스필드'(Tony Mansfield)의 프로듀스에 의해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레이블'에서 발표된 그룹 '아하'의 데뷔곡 '테이크 온 미'는 멤버들의 모국 노르웨이 음원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국제 시장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적당한 수준의 팝송에 머무른다.

개성이 부족한 신인 그룹이 노래하던 곡은 일년 뒤인 1985년에 '클리프 리처드'(Cliff Richard), 바바라 딕슨'(Barbara Dickson) 등의 아티스트의 프로듀서를 맡아 성공시킨 제작자 '앨런 타니'(Alan Tarney)에 의해 편곡이 이루어져 음원이 다시 공개되며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앨런 타니'의 편곡에 의해 신디사이저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배경으로 보컬 '모튼 하켓'의 인상적인 가성으로 공개된 '테이크 온 미' 버전은 1985년 10월 19일에 a-ha의 미국 Billboard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전세계 음원 차트의 랭킹 상단을 휩쓸며 신디팝 그룹 '아하'(a-ha)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곡의 히트에는 음악적 매력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새로운 '테이크 온 미' 버전이 성공한 가장 큰 요소는 '로토 스코프'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된 뮤직비디오의 효과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스케치 풍의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교묘하게 합성하여 완성한 뮤직비디오는 'MTV'에서 꾸준히 공개되어 대중에게 크게 주목 받으며, 이듬해 1986년에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를 비롯하여 6개 부문을 수상한다.

카페에서 만화책을 읽고 있는 여성이 만화 속 주인공에게 초대되어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영화 감독 '스티브 바론'(Steve Barron)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이 동영상은 YouTube에서 오늘 현재 96억 뷰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신디팝 그룹 '아하'(a-ha)는 2010년에 공식 해산을 선언하였지만,  2015년에 다시 재결성되어 2017년 10월에 어쿠스틱 버전의 '테이크 온 미'를 발표하여 다시 대중에게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편곡 : 폴 머사 (Paul Murtha)
출판사 : 헐 레너드 (Hal Leonard )
연주시간 : 약 2분 30초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2016년/미국
곡 정보 : 미국 출신의 작곡가 '폴 머사의 편곡에 의해 신디팝 그룹 '아하' '테이크 온 미'를 관악합주 편성으로 발표한 곡이다.
이 버전은 미국의 악보 전문 출판사 '헐 레너드'에서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발매하는 데모 카탈로그 '헐 레너드 콘서트 밴드'(Hal Leonard Concert Band)의 2016년 앨범 6번 CD, 열세 번째 트랙(66번 곡)에 음원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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