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On The Palm Avenue
작곡 Takashi Hoshide
연주 Japan Maritime Self-Defense Force Band of TOKYO
지휘 Hiroyuki Kumazaki
'온 더 팜 애비뉴'(On The Palm Avenue)는 2007년에 '재팬 마리타임 셀프-디펜스 포스 밴드, 도쿄'(Japan Maritime Self-Defense Force Band Tokyo)의 위촉에 의해 완성되어 같은해 9월 21일에 개최된 동 악단의 콘서트 무대에서 초연이 이루어진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브라보 브라스!'(Bravo Brass!, 1999년작)와 '레일라 온 더 힐'(Leila on The Hill, 2001년작), '앰버 드림'(Amber Dream, 2014년작) 등의 오리지널 관악합주 작품를 비롯하여 '뉴 사운드 인 브라스' 시리즈를 통하여 다양한 취주악 팝 레퍼토리를 발표한 작곡가 '타카시 호시데'(Takashi Hoshide)에 의해 작곡이 이루어졌다.
작곡가 '타카시 호시데'는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곡명에 대한 설명과 작품의 배경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곡명 '온 더 팜 애비뉴'은 '야자수 거리에서'의 의미로, 곡의 분위기는 남국의 푸른 하늘과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 아래 야자수 거리에서 라틴 리듬에 맞춰 경쾌한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곡의 난이도는 스쿨 밴드에서 전문 악단과 아마추어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단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비교적 높지 않은 난이도로 쓰여졌다.
오프닝은 남국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출발한 뒤 A구간에 진입하기 2마디 전에 NextTempo에서 팀발레스로 분위기를 만들고 A구간에 진입하여 삼바와 보사노바의 중간 정도 리듬으로 전개된다.
중간부에 트롬본과 플루트의 독주 애드리브는 기타 코드의 진행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표현하여도 좋으며, 다른 악기로 대체하여 연주하여도 무방하다.
'온 더 팜 애비뉴'는 팀발레스의 역할이 중요한 곡으로, 악단의 역량에 따라 타악기 파트에 여유가 있는 곳은 아고고벨과 판데이로,꾸이카 등의 라틴 퍼커션을 추가하면 좋다.
타카시 호시데 (Takashi Hoshide)
'온 더 팜 애비뉴'(On The Palm Avenue)의 공식 음원은 2008년 12월 26일에 발매된 콩쿨 자유곡 베스트 앨범 1집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의 수록곡(10번 트랙)으로 공개되었다. 이 버전은 작품을 위촉한 악단인 '재팬 마리타임 셀프-디펜스 포스 밴드, 도쿄'의 연주와 2007년부터 밴드의 악대장을 맡은 '쿠마자키 히로유키'(Hiroyuki Kumazaki)의 지휘에 의해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온 더 팜 애비뉴'(On The Palm Avenue)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20초.
악보는 2009년 1월 27일에 일본의 관악합주 전문 출판사 '포스터 뮤직'(fostermusic Inc.)에서 공식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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