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三日月の舞 (Reina Trumpet Solo Ver)
작곡 Akito Matsuda
연주 Freshmen Wind Ensemble
초승달의 춤 (Crescent Moon Dance)은 마츠다 아키토 松田彬人('울려라! 유포니엄' 극 중 작곡자 호리카와 나미에)가 작곡한 관악합주 작품이다
2015년 4월부터 동년 6월까지 방송 된 TV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이며, 극 중 취주악 콩쿨의 자유곡으로 등장한다.
관악합주 작품에서 흔히 볼 수 ABA형식 (세도막 형식 빠르게 · 느리게 · 빠르게)의 보편적 구성이지만, 작품 내 트럼펫 솔로부분 중 하이 C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곡의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다..
초승달의 춤 (Crescent Moon Dance)의 연주시간은 약 7분
악보는 「울려라! 유포니엄 」DVD & Bluray 제 1권의 특별구성으로 총보(Score)가 수량 한정으로 배부되어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015년 8월 부터 야마하 뮤직 미디어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악보(총보, 파트보) 구입이 가능해졌다.
전반부 A
Allegro vivace con energia (♩ = 152) 4/4 ~ 4 /3
화려한 트럼펫의 팡파르와 뒤이어 연주되는 목관악기의 빠른 패시지를 앞세워 곡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밤하늘의 별빛을 표현한다.
여러 악기들이 곡의 주제선율을 주고 받으며 4분의 3박자의 리듬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된 뒤 클라리넷이 멜로디를 우아하게 연주한다.
스네어드럼의 빠른 리듬을 시작으로 다시 팡파르를 재현하고 금관의 중저음이 더하여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모티브를 드러낸 곡은 여러 악기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전반부를 마친다.
중반부 B
Lento con espressione (♩ = 66) 4/4
전반부의 마침을 알리는 G.P. 이후 밤하늘의 초승달을 떠올리게 하는 트럼펫의 솔로가 연주된다.
애수의 곡조를 띈 13마디의 솔로 연주는 옥타브 G로 시작하여 후반부 하이 C까지 연주되는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악절로 곡 중 가장 난이도 높은 구간으로 평가된다.
솔로 연주와 함께 목관 악기의 하모니가 음율을 이어 받고 오보에와 유포니엄이 화음을 주고 받으며 달무리를 그리듯 마무리된다.
후반부 A
Vivace (♩ = 156) 4/4
스네어의 빠른 리듬과 실로폰의 새로운 주제 연주, 팀파니의 효과로 곡은 빠른 전개를 맞아 연주된다
중저음악기가 주도하여 선율을 제시하고 뒤이어 금관, 목관에서 화음의 긴장을 불러 일으키며 곡을 이끈다.
여리게 시작된 목관의 빠른 멜로디는 점차 확장되어 트럼펫과 타악기에 의해 화려한 리듬으로 구성되고 다시 목관에서 주제를 이끌며 곡을 연주한다.
곡의 긴장감이 고조될 무렵 트럼본에 의하여 전반부 팡파르가 재현되고 화려한 울림과 함께 연주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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