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luia! Laudamus Te - Alfred Reed 알렐루야! 라우다무스 테 - 알프레드 리드

곡명 Alleluia! Laudamus Te 

작곡 Alfred Reed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Alfred Reed

연주 Siena Wind Orchestra 

지휘 Seikyo Kim

'알렐루야! 라우다무스 테'(Alleluia! Laudamus Te)는 1972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캔톤에 위치한 '말론 칼리지'(Malone College, 현재는 Malone University)의 위촉에 의해 쓰여진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아르메니안 댄스 파트 1'(Armenian Dances Part 1, 1972년작), '엘 카미노 레알'(El Camino Real, 1985년작)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 관악합주계의 거장 '알프레드 리드'(Alfred Reed)에게 의뢰되어 '관악과 타악, 그리고 오르간(옵션)을 위한 축하 찬송'(A Celebration Hymn for Winds, Percussion and optional Organ)의 부제를 가진 곡으로 발표되었다.

완성된 곡은 1973년 2월 24일에 오하이오주에서 위촉 대학의 악단 '말론 칼리지 콘서트 밴드'(Malone College Concert Band)의 연주와 작곡자 본인의 지휘에 의해 처음 무대에서 공개되었으며, 초연이 이루어진 후 악단의 음악감독 '리처드 D. 마운트포드'(Richard D. Mountford)에게 헌정되었다.

리드의 작품 중에서도 큰 감동을 자아내는 명곡으로 손꼽히는 '알렐루야! 라우다무스 테'는 우리 말로 직역하면 '알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의 의미로 풀이되는 우주의 창조주에 대한 찬가이다. 

곡명에는 '찬양'이라는 표현이 들어가지만, 가사가 없는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곡은 악단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합창단처럼 움직이며 때로는 파트가 나뉘어져 반주부와 독립된 하위 합창단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알렐루야! 라우다무스 테'(Alleluia! Laudamus Te)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 주제는 금관 섹션의 장엄한 코랄에 의해 제시되며, 두 번째 주제는 호른과 목관에 의한 길게 흐르는 라인으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는 트럼펫이 담당하고 그 외의 앙상블 그룹을 통해 동기적 발전으로 퍼져나간다. 이 세 가지 주제는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거대한 아치의 형태를 이룬다. 

'알렐루야! 라우다무스 테'의 음원 가운데 가장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는 버전은 1991년 7월 10일에 '코세이 퍼블리싱 컴퍼니'(Kosei Publishing Company)에서 제작한 '게스트 컨덕터 시리즈'(Guest Conductor Series) 제16집 앨범 '커튼 업!'(Curtain Up!)의 수록곡으로 발매된 음원이 있다. 세계적인 전문관악단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Tokyo Kosei Wind Orchestra)의 연주와 곡을 쓴 리드가 지휘자로 직접 참여하여 녹음된 음원은 안정된 울림과 후반부에서 압도적임 힘을 즐길 수 있는 버전으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수작으로 평가받는 음원으로는 2006년 1월 21일과 22일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홀에서 세션 레코딩으로 녹음이 이루어져 '에이벡스 클래식'을 통해 발매된 앨범 '리드! 리드! 리드!'(Reed! Reed! Reed!)에 실린 버전이 있다. 앨범은 '시에나 윈드 오케스트라'(Siena Wind Orchestra)의 연주와 가나가와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로, 국내에는 2016년에 대전 시향의 객원 지휘를 맡으며 이름을 알린 재일교포 3세 지휘자 '김성향'(일본명 Seikyo Kim)의 지휘에 의해 완성되었다.

'알렐루야! 라우다무스 테'(Alleluia! Laudamus Te)의 연주 시간은 약 7분.

악보는 1973년에 미국의 '피드몬트 뮤직 컴퍼니'(Piedmont Music Company)에서 출판되었으며 Edward B. Marks Music Company를 통해 유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