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합주 음악/오리지널

Variations On A Hymn By Louis Bourgeois - Claude T. Smith 루이 부르주아의 찬송가에 의한 변주곡 - 클로드 토마스 스미스

필돌이1 2019. 1.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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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Variations On A Hymn By Louis Bourgeois
작곡 Claude T. Smith
연주 Osaka Shion Wind Orchestra
지휘 Kazuyoshi Akiyama 

연주 Japan Air Self-Defense Force Western Air Band
지휘 Hiroyuki Kayo

TAD Wind Symphony
Takayoshi Suzuki 


루이 부르주아의 찬송가에 의한 변주곡(Variations On A Hymn By Louis Bourgeois)은 미국 해병대 군악대(United States Marine Band)와 군악대장 '존 R 부르주아'( John R. Bourgeois)에 의한 위촉 작품으로 미국의 작곡가 '클라우드 토마스 스미스'(Claude T. Smith)가 작곡하였다. 초연은 1984년 6월 미국의 테네시 녹스빌에서 열린 미국 관악 협회 컨벤션(National Band Association Convention)에서 위촉 악단에 의해 연주되었다.

이 작품은 1562년 출판된 '제네바 시편'에 속하여 있는 곡 중 예배 시 자주 찬송으로 불리는 '루이 부르주아'(Loys Bourgeois, 1510년 혹은 1515년 ~ 1559년 또는 그 이후)가 작곡한 찬송가 '시편 100편'(The Old One Hundredth, 한국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주제로 쓰인 변주 작품이다.
작곡가 '클라우드 토마스 스미스'의 세팅은 높은 기술과 음악적 역량이 요구되는 난곡으로 완성되었으며 익숙한 선율을 주제로 악단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관객에게 감동적인 상상력과 수준 높은 음악감상을 제공할 수 있는 곡이다.  

클라우드 토마스 스미스 (Claude T. Smith, 1932 ~ 1987)


곡은 Allegro에서 화려한 팡파르로 시작한다. 이어 장엄하게 '시편 100편'(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의 주제가 연주되고 점차 오보 솔로와 목관, 금관으로 계승되어 확장되는 주제는 추진력이 더해져 웅장한 찬가의 팡파르로 울린다.
바순과 클라리넷에 의해 짧은 재현을 거쳐 전조가 된 뒤 말렛타악기에 의해 변주의 방향이 정해지면 트럼펫의 기교 넘치는 솔로가 시작된다.
악단 전체가 선율을 이어 받아 화려한 변주를 그려나가던 장면은 순식간에 타악기의 리듬을 앞세워 정리된 악절은 금관에 의해 푸가 형식으로 다시 주제가 연주된다. 곡은 종반에 접어들며 지금까지의 변주와 주제가 재현되며 절정을 맞이한다.
빠른 악절의 연주에서 작곡가 '클라우드 토마스 스미스'의 '화려한 무곡'(Danse Folatre)를 연상게 하는 높은 기교의 구간을 지나 피날레에 접어들며 웅장한 합창을 연주하며 호른의 하이로 곡을 마친다.

전반적으로 모든 악기, 특히 호른과 트럼펫에 상당히 고도의 기술과 기교가 요구되는 난곡으로, 각 악기의 특색이 마음껏 발휘되고 관악합주 특유의 화려하고 찬란한 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루이 부르주아의 찬송가에 의한 변주곡(Variations On A Hymn By Louis Bourgeois)의 연주시간은 약 10분 50초.

악보는 1985년 미국의 Jenson Publications에서 최초 출판 이후, 1996년 작곡자 본인이 설립한 Claude T. Smith Publications에서 다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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