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ent Journey - Rossano Galante 트렌센던트 저니 (초월적 여정) - 로사노 갈란테

 

곡명 Transcendent Journey
작곡 Rossano Galante
연주 Bundespolizeiorchester München
지휘 Jos Zegers

'트렌센던트 저니'(Transcendent Journey, 초월적 여정)은 미국의 뉴욕에 위치한 '호프스트라 대학교 심포닉 밴드'(Hofstra University Symphonic Band)와 음악감독 '피터 로엘 분쉐프트'(Peter Loel Boonshaft)의 위촉에 의해 쓰인 작품으로 작곡가 '로사노 갈란테'(Rossano Galante)가 2010년 발표한 관악합주 곡이다.

작곡가 '로사노 갈란테'의 프로그램 노트에 따르면,
"곡의 시작과 함께 강한 힘이 느껴지는 흥분되는 화음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싶었다.
호른이 연주하는 용감무쌍한 도입부의 주제는 우리의 여행에 대한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펼쳐지게 될 여정을 암시한다.
주요 주제는 트럼펫에 의해 완벽하게 재현되며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테마가 호른과 목관의 음색으로 연주되고 다양한 앙상블이 리드미컬하게 선율을 받쳐주며 단단한 울림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 곡은 관객들에게 음악의 감상을 통해 '초월적 여정'을 떠올리며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엄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영화음악 OST스타일로 쓰인 '초월적 여정'(Transcendent Journey)은 금관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목관의 역동적인 프레이즈로 웅장하게 빛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아울러 곳곳의 장면에서 아름답고 여유로운 서정적 묘사로 다양한 음악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로사노 갈란테'의 경험과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로사노 갈란테 (Rossano Galante, 1967년 ~ )  

Glorioso에서 화려한 주제의 팡파르로 곡은 시작한다.
목관의 빠른 16분음을 배경으로 흡입력 강한 멜로디가 금관에 의해 연주된다.
이어지는 짧은 악절에서 피콜로와 오보가 제시한 섬세한 선율은 금세 전체 악단으로 확장된 뒤 거대한 파도가 되어 하모니를 이룬다.
플루트와 호른이 대조적 장면을 그려내며 변형된 주제의 단편을 연주하고 트럼펫에 의해 계승되며 중간부로 전개된다.
중간부는 Cantabile의 지시와 함께 여유로운 템포로 바뀌어 연주된다.
플루트에 의해 시작된 중간부 주제의 단편은 다양한 악기로 계승된 후 호른에서 여유롭고 감정적인 선율로 표현된다.
이후 트럼펫의 짧은 오블리가토 솔로를 시작으로 서서히 확장되어 전체 악단에 의해 장엄하게 절정의 장면을 그려내고 플루트에 의해 주제를 회상하며 후반부로 연결된다.
Lively, 150의 빠른 템포에서 호른의 엇박의 강한 리듬은 타악기에 의해 속도감의 표현이 또렷해지고 전반부의 주제가 변주되어 다양한 앙상블 조합에 의해 응답 형식으로 연주된다.
종장은 트럼펫과 트럼본이 선이 두터운 골격의 멜로디로 웅장한 악구를 전개하며 그대로 고조되어 격렬하고 명쾌하게 곡을 마친다.

'초월적 여정'(Transcendent Journey)의 연주시간은 약 5분 50초.
악보는 2010년 미국의 Schirmer(셔머 출판)에서 출판되었으며, Hal Leonard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