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Arirang) - Roland SMEETS 롤랜드 스미츠
곡명 아리랑 (Arirang)
편곡 Roland SMEETS
연주 Ad Hoc Wind Orchestra
지휘 Jean-Pierre HAECK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로 민족의 혼과 정신이 담긴 음악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아리랑 고개에 대한 지명의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내 각지에 있는 동명의 지명은 민요와 연관지어 후에 쓰여진 것이다.
'아리랑'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독립 초기의 연구 학자들에 의해 6개의 설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기원에 대한 설이 발표되고 있지만, 아직 결정적인 어원의 근거는 밝히지 못하였다.
아리랑은 원래 악보화 되지 않은 곡이었다.
처음 악보화(채보)한 인물은 '미국의 선교사'이자 '언어 학자 · 사학자'로 활동한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 1863년 1월 26일, 미국 - 1949년 8월 5일)가 발간한 영문 월간지 '조선유기'의 1896년 2월호에 'KOREAN VOCAL MUSIC'의 제목으로 실린 것이 최초의 기록으로 전해진다.
악보와 함께 기록된 '호머 헐버트'의 설명에는 '아리랑은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수 많은 즉흥곡으로 인하여 얼마나 정확한 지 알 수 없으나, 후반부는 동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 1863 ~ 1949)에 의한 최초 아리랑 악보
'아리랑’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민요는 약 60여 종, 3,600여 곡이 존재하며 국내 외 다양한 작곡가들에 의한 편곡 작품이 다수 존재한다.
때로는 4박으로 편곡되어 응원가로 불리거나,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의 국제 대회에서 남북 합동 입장곡 등에 연주되며 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은, 지난 해 개최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코스와 경기 소개 시간 등의 영상 BGM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해외에 소개된 사례로는 1983년 이탈리아의 '제26회 제키노 도로 음동요제'에 한국인 (홍이경·이진)자매가 이탈리아어 가사의 '아리랑 '을 불러 이탈리아 국외 가곡 부문 최우수상(제키노 은화 상, 2위)을 수상하였다.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상징’에 선정된 아리랑은 2012년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관악합주에 의한 작품은 2016년 벨기에의 작곡가 '롤랜드 스미츠(Roland SMEETS, 1969 ~ )에 의한 편곡에 의해 쓰여졌으며
악보는 2016년 벨기에의 '하파브라 음악사(HAFABRA Music)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