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ver Festival - Philip Sparke 하노버 페스티벌 - 필립 스파크
곡명 Hanover Festival
작곡 Philip Sparke
연주 Johan Willem Friso Military Band
지휘 Alex Schillings
작품을 위촉한 '하노버 윈드 심포니'는 1984년에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의 음악학과 폐지가 결정되며 당시 학교 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던 '피터 버어'(Peter Boor)가 연주 그룹을 캠퍼스 밖으로 이끌머 창단한 연주단체이다.
이후 악단은 전문 음악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계층의 연주자들이 모여 정기공연을 포함한 지역 내 모금 행사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역 사회 프로그램과 공유하는 조직으로 성장한다.
'하노버 윈드 심포니'의 창립과 성장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듯 작품은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주제가 어떻게 완전한 음악적 구성으로 이루어져 가는지 흐름의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 낸다.
느린 팡파르에서 시작하는 주제는 악곡의 빠른 구간에 접어들며 고도의 기교가 발휘되는 섹션으로 발전되며 연주자들에게 높은 난이도의 음악적 기술을 요구한다.
중간부는 멋진 주제 선율과 아울러 흥미로운 악기 구성의 앙상블로 이루어져 연주된다.
시작과 동시에 위엄있는 울림을 만들어내며 강렬한 리듬과 서정적 선율의 이미지 등 연주 동안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되는 모든 과정은 곡이 마칠 때 까지 조바꿈 없이 질서정연하게 균형잡힌 구성으로 악상을 화음을 만들어내며 작곡가 필립 스파크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하노버 페스티벌은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할 훌륭한 서곡의 성격을 띄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많은 음악가들에게 사랑 받는 곡이다.
필립 스파크 (Philip Sparke, 1951년 12월 ~ )
Molto Maestoso. 4/4박자. 곡은 금관 섹션의 장엄한 팡파르에서 시작한다.
목관이 더해지고 음악은 코랄의 분위기를 띄며 나타내며 연주된 후 고조를 지나 서주부의 팡파르로 다시 돌아온다.
vivo에서 트럼펫을 시작으로 고음역 악기에 의해 빠른 패시지의 16분음이 교차 진행되고 호른과 낮음 음역의 클라리넷의 연주로 활발한 에너지를 가진 주제를 제시한다.
변박의 브릿지 구간을 지나면 금관 섹션에 의해 강력하게 연주되는 주제 선율에 이어 목관 섹션을 중심으로 장난기 가득한 레가토 풍의 생기있는 악상이 연주된다.
이 밝은 곡조를 띈 유쾌한 장면은 악단 전체로 확장되어 발전부로 확장된다.
호른에 의해 전반부의 주제가 재현되고 오프닝의 팡파르가 반복된다.
Molto vivo에 진입하며 빠른 패시지를 동반한 빠르고 격렬한 코다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곡은 끝맺는다.
'하노버 페스티벌'(Hanover Festival)의 연주시간은 약 8분 20초.
악보는 2001년에 영국의 Anglo Music에서 출판하였으며,
이 작품은 작곡자가 Studeo Music에서 Anglo Music으로 출판사를 옮긴 뒤 발표한 두 번째 곡(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으로는 첫 번째)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