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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de For Strings Op. 48 - P. I.Tchaikovsky 현을 위한 세레나데 - 차이코프스키

필돌이1 2019. 3.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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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Serenade For Strings Op. 48 
작곡 Peter Ilyich Tchaikovsky
연주 Deutsches Kammerorchester Berlin 
지휘 Mateusz Molęda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번호 48'(Serenade For Strings Op. 48)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eter Ilyich Tchaikovsky, 1840년 5월 7일 ~ 1893년 11월 6일)가 1880년에 작곡한 현악합주를 위한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가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로 취임했을 당시 친구이자 첼리스트 '콘스탄틴 카를로비치 알브레히트'(Konstantin Karlovich Albrecht)에게 헌정된 곡으로 초연은 1881년 10월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음악협회 오케스트라'(Russian Musical Society)의 연주와 '에두아르드 나프라프니크'(Eduard Nápravník)의 지휘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후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널리 사랑 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차이코프스키는 1880년 9월 21일 후원자 '메크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교향곡의 형식을 띄는 '현악 5중주' 형태의 새로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최초의 소식을 전한다.
10월 7일의 편지에서는 작품이 '현악합주를 위한 모음곡'으로 구성되었다고 보고한 뒤, 같은 달 22일 서한을 통하여 앞서 전한 바와 같이 한 달 여의 기간 동안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는 보고를 한다.
후원자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모음곡'이라는 표현으로 작품을 설명하였지만,  출판 악보에는 '세레나데' 라는 명칭이 쓰였으며 곡명은 출판보의 명칭을 반영하여 표기되고 있다. 

당시 작품에 대하여 유럽의 음악적 분위기에 편승한 표면적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에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이 존경하는 모차르트의 정신을 회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쓰여진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으며, 후원자 메크 부인에게 작품의 완성을 보고한 편지에는 "강한 내적 충동에 의해 쓰여진 작품으로, 그리하여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라며 작곡에 대한 정서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곡은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조의 단순 명쾌한 음조에서 출발하는 작품은 G장조의 왈츠와 D장조의 엘레지를 거쳐 피날레에서 G장조에서 전조되어 장조로 돌아오는, 다섯 번의 관계를 이용한 완만한 아치형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각 악장에는 각각의 특징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장제가 빠르기말과 함께 쓰여져 있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Peter Ilyich Tchaikovsky, 1840년 5월 7일 ~ 1893년 11월 6일)



곡명 Serenade For Strings Op. 48 
작곡 Peter Ilyich Tchaikovsky
편곡 Yo Goto
연주 Japan Ground Self-Defense Force Central Band
지휘 Akira Takeda

관악합주에 대한 편곡 작품은 2005년에 Brain Music에서 '고토 히로시'(Yo Goto)의 편작에 의해 출판이 이루어진 버전이 존재한다. 악보에 따른 악기 배치는 금관의 비중이 크지 않은 목관 중심의 소편성 규모로 쓰여졌으며, 최소 인원 28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악곡의 주요 장면을 발췌하여 30분에 가까운 원곡의 연주 시간을 12분으로 단축하였다.

1악장 Pezzo in Forma di sonatina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소나티네 형식의 소품'이라는 장제와 같이 전개부가 없는소나타 형식을 띈다.
차이코프스키의 설명에 따르면 '모차르트의 양식을 의도하여 모방한 작품'이라고 소개가 되지만, 장조이면서 단조의 주요 화음으로 문을 여는 중후한 서주는 차이콥스키의 악곡에서 전형적으로 보여지는 우울한 장면의 악상을 떠올리게 한다.
서주의 분위기를 유지한 제1주제와 경쾌한 이미지의 제2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시부에서 동기적 발전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재현부로 연결되는 톡특한 서법을 취하고 있다. 코다에서 서주의 주제 재현과 함께 악장을 마친다.

2악장 Waltz
Moderato - Tempo di valse
A-B-A-C-A-B-A구조의 왈츠. 주제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사이에 대조되는 부주제를 끼워 연주하는 형식의 악장이다.
교향곡, 혹은 소나타에 왈츠를 사용하는 차이콥스키만의 작곡 방식이 예외 없이 적용되었다.
왈츠의 리듬을 타고 흐르는 주제는 매우 유명한 선율로 원곡에서는 제1바이올린이 주제를 담당하였으나 관악합주의 편성에서는 1st 트럼펫과 목관의 커버 튜티로 연주된다.

3악장 Elegie
Larghetto elegiaco
엘레지라는 장제가 있지만 전곡에 걸쳐 장조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부의 주요 주제가 악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서주를 재현하는 독특한 형식의 3부로 짜여져 있다.
호모포니에서 잉글리시 호른에 의한 인상적인 서주로 시작하여 하프와 말렛 타악기가 연주하는 셋잇단음의 리듬을 타고 다양한 앙상블의 조화로 담담한 멜로디가 연주한다.
배음을 이룬 종지의 화음에서 곧바로 4악장으로 연결된다.

4악장 Finale (Tema russo)
Andante - Allegro con spirito
3악장에서 이어져 온 화음에 의해 출발하는 4악장은 자유로운 변주곡과 론도를 결합한 형식으로 두 곡의 러시아 민요의 선율이 등장하며 '러시아 주제에 의한 피날레'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서주와 주요주제는 각각 '목장에는'와 '푸른 사과나무 아래서'의 민요 선율이 연주된다. 
'목장에는'의 부드럽고 감동적인 서주가 제시되고 '푸른 사과나무 아래서'의 주요 부분적 모티브가 나타나며 주부로 진입한다.
종결부에서는 1악장의 서주가 재현되며 곡을 마친다.

 '고토 히로시'(Yo Goto)의 편작에 의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번호 48'의 연주시간은 약 12분.
관악합주 편성의 편작 악보는 2005년 Brain Music에서 발매한 '뉴 어레인지 컬렉션' 음원 앨범과 함께 출판되었다.


Serenade for Strings Op.48 1악장
편작 Yosuke Fukuda
연주 Siena Wind Orchestra
지휘 Yutaka Sado


2악장


3악장

관악합주 편성에 의한 완성도 높은 연주 음원으로는 일본의 '에이벡스 클래식'에서 2011년 4월에 발매한 앨범 '차이코프스키 온 브라스'(TCHAIKOVSKY ON BRASS)의 수록곡으로 발매된 레코딩 기록이 있다. 

 이 음원은 2009년 8월 26일에 도쿄에서 있었던 실황으로 작곡가 '후쿠다 요스케'에 의한 1, 3,4악장 편작 악보를 세계적인 전문관악합주단 '시에나 윈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사도 유타카'가 연주 녹음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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