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합주 음악/오리지널

Amber Dream - Takashi Hoshide 앰버 드림 - 타카시 호시데

필돌이1 2019. 3.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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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Amber Dream 
작곡 Takashi Hoshide 
연주 Project Brass 
지휘 Daisuke Yamaguchi 

'앰버 드림'(Amber Dream)은 2015년 2월 일본에서 열린 '제3회 심포닉 재즈 & 팝 경연 전국 대회'(3rd Symphonic Jazz & Pops Contest)의 과제곡으로 위촉되어 작곡가 '타카시 호시데'(Takashi Hoshide, 1962년 ~ )에 의해 쓰여진 관악합주 편성의 연주곡이다. 

곡명에 쓰인 '앰버 드림'(Amber Dream)은 '진 베이스'로 만들어진 호박색을 띈 칵테일을 뜻한다.
명칭의 유래는 나무의 송진에서 만들어지는 짙은 노란빛깔을 띤 주황의 호박과 색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직역하면 '호박색 꿈'으로 풀이가 되지만, 호박색 빛깔이 마치 노을녘의 하늘색과 유사하다고 하여 '앰버 드림'은 '황혼의 꿈'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짙은 노란빛과 주황색이 섞인 듯한 빛을 띄는 것과 달리, 알코올의 강렬함이나 칵테일 특유의 달콤함보다는 균형이 잡힌 허브의 향과 맛이 가미된 칵테일로 낯선 장소나 모임에서 추천되는 음료이다.

작품을 위촉한 '심포닉 재즈 & 팝 경연 전국 대회'의 과제곡 곡목 해설집'에는
"도시의 소음에 휩싸인 바의 한쪽에서 앰버 드림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는 남녀, "그것은 실은 일확천금을 꿈꾸는 위험한 상담의 가장한 것 일수도..." 와 같은 약간의 스릴의 성격을 띤 성인의 분위기를 느끼며 연주해야 하는 작품"
으로 곡의 배경이 설명되어 있었다.


칵테일 '앰버 드림'(Amber Dream)

또한 작곡가 호시데는 라이너 노트를 통해 다음과 같이 연주에 대한 조언을 기록한다.
16비트의 퓨전 작품으로 기준선이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이 템포는 곡의 시작과 끝의 전체 비트를 지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드럼과 베이스(및 기타)의 리듬 섹션은 단단히 맞아 떨어지는 그루브 느낌을 만들어 내야 한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하드한 사운드가 요구된다. 곳곳에 나오는 16분음에서 후속 코드가 이전 코드에 선행하는 장면은 리듬을 타고 드라이브 감을 만들기 위한 당김음에 의한 선율의 변형으로 놓치지 않고 연주 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F구간에서 트럼펫의 애드립 솔로 연주가 펼쳐지는 장면에 대한 음원의 연주는 E구간(플루트 솔로 구간)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코드에 의해 연주되는 것으로 솔로 주자는 여기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애드립을 추천한다.
H구간에서 색소폰 섹션의 톤을 따르는 장면과 I구간에서 목관 섹션 전체의 앙상블도 정확하고 명료하게 표현해내야 한다.
이것은 L구간 역시 똑같이 적용된다.
곡의 출발에서 마침까지 완급의 변화 없이 연주되는 작품으로 빠른 템포로 연주되어 흘러가기 쉽상이지만, 16비트의 그루브감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지정된 속도를 유지하여 연주에 유념하여야 한다.
타카시 호시데 (Takashi Hoshide)

'앰버 드림'(Amber Dream)의 연주시간은 약 4분.
악보는 2014년 브레인 뮤직'(Brain Music)에서 '심포닉 재즈 & 팝 레퍼토리 1집'(Symphonic Jazz & Pops Repertoires Vol.1)의 음원과 함께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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