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합주 음악/오리지널

Music of The Spheres- Philip Sparke 뮤직 오브 더 스피어즈 (우주의 음악) - 필립 스파크

필돌이1 2017. 11.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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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Music of The Spheres 
작곡 Philip Sparke 
연주 Osaka Shion Wind Orchestra
지휘 Philip Sparke


연주 Osaka Municipal Symphonic Band
지휘 Kazufumi Yamashita



헤먼즈 솔테어 밴드 (구. 요크셔 빌딩 협회 밴드)


필립 스파크의 대서사곡 '뮤직 오브 더 스피어즈'(Music of The Spheres, 우주의 음악)은 브라스 밴드 작품으로 처음 작곡되었다. 
2004년 요크셔 빌딩 협회 밴드(Yorkshire Building Society Band, 현 헤먼즈 솔테어 밴드 Hammonds Saltaire Band)의 위촉으로 작곡되었으며 같은 해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유럽 브라스 밴드 선수권 대회(European Brass Band Championships)에서
자유곡으로 연주되며 최고점(195점)을 받는 작품에 오른다.
곡은 이듬해 2005년에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 발표되며 미국의 NBA Revelli Composition Contest에서 최우수 작곡 작품으로 선정된다. 이는 필립 스파크의 미국에서 두 번째(첫 번째는 Dance Movements  ABA Ostwald Band Composition Award) 수상으로 기록된다.

곡명 '우주의 음악'은 그리스 철학자이자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이론에 기반을 둔다.
피타고라스는 당시 확인된 6개의 행성(육안으로 관측 할 수있는 수성 · 금성 · 지구 · 달 · 화성 · 목성)과 태양이 일정한 간격에 있으며 각각 고유의 소리를 내며 화음을 연주하고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것을 'Music of the Spheres'(우주의 음악)이라고 명하였다.
피타고라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주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린 이 작품은 필립 스파크 특유의 화려하고 웅장한 서사곡으로 작곡되었다. 
피타고라스의 이론에 의한 '여섯 소리'는 작품 후반의 '우주의 음악'과 '하모니 섹션'에서 그 토대를 구축하는 주제로 사용되고있다.

곡은 7부 구성이지만 구분 없이 연주된다.
<t = 0>.  호른의 독주로 막을 열고 (t는  우주의 시간축의 단위로 0은 우주의 시작을 나타낸다)
곧바로 빠르게 템포가 우주의 팽창 폭발 <빅뱅>을 표현한다.
진정 구간을 지나 클라리넷 솔로를 통하여 생명의 행성 지구를 <침묵의 행성>으로 그려내며 명상을 노래한다. 
우주 곳곳에 출현하는 소행성과 유성우의 위협적인 모습과 우주 전체의 정경을 묘사 한 후  곡은 '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화려한 엔딩으로 향한다. 

'뮤직 오브 더 스피어즈'(Music of The Spheres, 우주의 음악)의 연주시간은 약 18분 30초.
악보는 영국의 Anglo Music에서 브라스밴드판 2004년, 관악합주판 2005년 각각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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