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 of Life - Steven Reineke 리버 오브 라이프 - 스티븐 라이네케
곡명 River of Life
작곡 Steven Reineke
연주 The Washington Winds
지휘 Edward Petersen
'리버 오브 라이프'(River of Life)는 1993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옥스포드에 위치한 '탈라완다 고등학교 밴드'(Talawanda High School Band)의 지도 교사 '존 퍼디'(John Purdy)의 위촉에 의해 쓰여진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생동감 가득한 리듬과 강렬한 멜로디의 조화로 빚어내는 극적이고 인상적인 작품들로 국내 관악합주계에서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미국 출신의 지휘자 겸 작곡가 '스티븐 라이네케'(Steven Reineke)에 의뢰되어 작곡돠었으며, '리버 오브 라이프'는 그의 데뷔작이자 공식 출판이 이루어진 첫 번째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생명의 강'이라는 뜻을 가진'리버 오브 라이프'는 강의 흐름을 묘사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감정의 표현을 풍부하게 사용함과 동시에 모든 섹션이 고루 역할을 하는 안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관악합주 특유의 울림을 잘 이끌어 낸 곡으로 평가받는다.
곡의 구성은 '빠르게 느리게 느리게'의 복합세도막형식(A-B-A)을 띄고 있다.
Slowly. 내림마장조. 4/4박자.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의 반주를 배경으로 출발한 곡은 호른을 비롯한 여러 악기들이 Eb Major의 키의 짧은 독주 구간을 장식하며 이야기를 확장해 나간다.
Allegro spirito. 전반부에서는 목관 섹션이 선율적인 문구를 제시하면 트럼펫을 비롯한 금관 섹션이 팡파르로 응답하는 것으로 곡을 전개된다.
L'istesso tempo. 내림나장조. 2/2박자. 작곡가 '스티븐 라이네케'의 음악적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난 중반부는 클라리넷과 알토색소폰에 의해 서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선율을 연주하면 독주 트럼펫이 문구를 이어받은 후 점차 앙상블을 확장하여 고조시켜 나간다.
Allegro spirito. 후반부에 진입한 곡은 복합세도막형식의 유기적 구조를 충족하기 위해 D.S. al Coda의 지시를 따른 뒤 Coda에서 위엄있고 당당한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스티븐 라이네케'의 데뷔작 '리버 오브 라이프'의 공식 음원은 2002년에 '워킹 프로그 레코드'(Walking Frog Records)에서 발매된 자신의 작품집 앨범 '인투 더 레징 리버'(Into the Raging River)의 일곱 번째 수록곡으로 음원이 공개되었으며, 음원은 출판사 'C.L. 반하우스 컴퍼니'에서 출판되는 악보들의 레코딩을 주로 담당하는 전문관악합주단 '워싱턴 윈즈'(The Washington Winds)와 지휘자 '에드워드 피터슨'(Edward Petersen)에 의해 녹음이 이루어졌다.
'리버 오브 라이프'(River of Life)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50초.
악보는 1995년에 미국의 출판사 'C.L. 반하우스 컴퍼니'(CL Barnhouse Company)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