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lequin - Franco Cesarini 할리퀸 - 프랑코 체사리니
곡명 Harlequin (An Overture for Concert Band)
작곡 Franco Cesarini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Jan de Haan
톡톡 튀는 즐거움을 자아내는 갈피를 잡기 어려운 리듬과 상하행을 교차하는 인상적인 멜로디라인으로 유쾌한 악상을 만들어 내는 관악합주를 위한 서곡 '할리퀸'(Harlequin - An Overture for Concert Band)은1995년에 '스위스 관악합주 지휘자 협회'(Dirigenten des EMV)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위촉에 의해 작곡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바젤 음악원과 이탈리아 밀라노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플루트, 음악이론, 지휘법을 전공한 후 시민 관악단의 지휘 활동과 함께 활발한 작 곡 활동을 펼치며 현대 유럽의 관악합주 작곡가 중 사람으로 이름을 알린 스위스 출신의 음악가 '프랑코 체사리니'(Franco Cesarini)에게 의뢰되어 쓰여졌다.
Allegro con brio. 바장조. 4/4박자. 금관 섹션의 강렬한 리듬과 목관 꾸밈으로 서커스의 오프닝이 시작한 듯한 분위기로 서주부가 장식된다. 활기를 띈 서주부의 주제는 중반부의 Andante Rubato에 진입하여 부분적으로 발전하여 전혀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로 재현되어 대조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할리퀸의 모호한 정체성을 음악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할리퀸'(Harlequin)의 공식 음원은 네덜란드의 1995년 11월에 '데 하스케'(De Haske)에서 제작하여 발매된 '페스티벌 시리즈'(Festival Series)의 18집 앨범 '바냐 루카'(Banja LukaS)의 세 번쨰 수록곡으로 음원이 소개되었다. 레코딩에는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Tokyo Kosei Wind Orchestra)의 연주와 네덜란드 출신의 작곡가 겸 지휘자로 유명한 '얀 데 한'(Jan de Haan)의 지휘에 의해 녹음이 이루어졌다.
'할리퀸'(Harlequin)의 연주 시간은 약 7분 39초. (출판사 표기)
악보는 1995년에 스위스의 출판사 '미트로파 뮤직'의 '마스터워크 시리즈'(Mitropa Masterwork Series)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