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a Candida - Bert Appermont 사가 칸디다 - 버트 애퍼몬트
곡명 Saga Candida
작곡 Bert Appermont
연주 Rundfunk-Blasorchester Leipzig
지휘 Jan Cober
'마녀 사냥에 대한 일곱 가지 인상'(7 Impressions Of A Witch Hunt)이라는 부제가 있는 작품 '사가 칸디다'(Saga Candida)는 벨기에 출신의 작곡가 '버트 애퍼몬트'(Bert Appermont)에 의해 2002년에 발표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레멘스 음악원 재학 당시에 졸업 과제곡으로 작곡한 '노아의 방주'(Noah's Ark, 1999년 출판작)로 주목을 받은 버트 애퍼몬트는 이후 교향곡 1번 '길가메시'(Symphony No. 1 Gilgamesh, 2003년작), '아이반호'(Ivanhoe, 2001년작)와 같은 문학 작품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적 작품에서 2016년에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지하철역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브뤼셀 레퀴엄'(A Brussels Requiem, 2017년작)까지 광범위하고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는 작곡가이다.
'사가 칸디다'는 '버트 앱퍼먼트'가 2002년에 발표한 자신의 첫 번째 뮤지컬 '사탄의 씨앗'(Zaad van Satan)에 사용된 음악들을 인용하여 완성한 모음곡이다. 곡은 17세기 초를 무대로 한 뮤지컬 '사탄의 종'에 전개되는 7개의 대조적인 감정적 움직임을 통해 마녀 사냥의 무고한 희생을 묘사한다.
아름답고 총명하기로 마을에서 이름난 엘리자베스가 그녀를 질투하는 사람의 모함에 빠져 마녀라고 소문이 퍼지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녀라는 거짓 소문으로 그녀의 딸 카테리네가 혼인을 약속한 연인에게 버림을 받자, 속상한 엘리자베스는 무심결에 저주의 발언을 하게 되고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마녀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엘리자베스의 딸 카테리나는 모함에 빠져 재판을 받게 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마녀라고 거짓말을 하고 화형을 선고 받는다. 딸의 처형을 받아들이기 힘든 엘리자베스는 카테리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딸의 모습으로 분장하여 딸 대신 화형에 처해진다.
'사가 칸디다'의 공식 음원은 '베리아토 뮤직'(Beriato Music)에서 2002년 12월 1일에 발매한 앨범 'Saga Candida'의 타이틀 넘버로 처음 공개되었다.
음원은 독일 유일의 민간 전문관악단으로 1950년에 독일(동독)에서 창단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명문 '라이프치히 방송 관악단(Rundfunk Blasorchester Leipzig)이 연주를 담당하였으며, 네덜란드 출신의 클라리넷 연주자 겸 지휘자 '얀 코버'(Jan Cober)가 지휘를 맡아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이 버전은 2006년에 제작된 작곡가의 컴필레이션 작품집 '인 더 픽처: 버트 애퍼몬트 컴포저스 포트레이트 제2집'(In The Picture: Bert Appermont Composer's Portrait Vol. 2)의 수록곡으로 다시 한 번 소개되었다.
'사가 칸디다'(Saga Candida)의 연주 시간은 약 15분 23초. (출판사 표기)
악보는 2002년에 '베리아토 뮤직'(Beriato Music)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