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Hommage a Stravinsky - I. Quarter Note = 114
작곡 Ole Schmidt
연주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Wind Orchestra
지휘 Clark Rundell
II. Largo - Allegro - Largo - Allegro
III. Quarter=132
'심포닉 윈드와 팀파니 3대, 타악기 연주자를 위한 작품'이라는 부제가 쓰인 관악합주곡 '스트라빈스키에 대한 오마주'(Hommage a Stravinsky)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지휘자 겸 작곡가로 소개되는 '올레 슈미트'(Ole Schmidt, 1928년 ~ 2010년)에 의해 발표된 작품이다.
곡을 쓴 '올레 슈미트'는 코펜하겐 왕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재즈 피아니스트로 데뷔하였다. 이후 '덴마크 왕립 발레단(Royal Danish Ballet)과 '함부르크 심포니 교향악단'(Hamburg Symphony Orchestra)의 수석 지휘자를 비롯하여 '덴마크 라디오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톨레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끈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카를 닐센'(Carl Nielsen)의 전 교향곡을 녹음한 최초의 지휘자로 기록되고 있다.
지휘자 뿐 아니라 작곡가로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관현악에서 실내악, 영화음악 및 여러 무대 작품을 발표하였다.
'스트라빈스키에 대한 오마주'는 그가 '아르튀스 심포니 교향악단'(Artus Symphony Orchestra)의 지휘자를 역임하던 1985년에 작곡한 3악장 구성의 작품이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에 대한 유머러스하고 애정 어린 찬사로 쓰인 오마주는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L'Histoire du soldat)를 시작으로 발레음악 '봄의 제전'(Le Sacre du printemps), '관악기를 위한 교향곡들'(Symphonies of Wind Instruments), '8중주', '여우'의 선율을 촘촘하게 인용하여 완성되었다.
또한 세 개의 짧은 악장 속에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는 '결혼행진곡'과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와 같은 이질적 작품에 대한 선을이 곳곳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스트라빈스키에 대한 오마주'의 대표 음원으로는 2003년 2월 8일에 영국의 독립 레이블 '챈도스'(Chandos) 발매한 앨범 '노르딕 윈드 밴드 클래식 워크'(Nordic Wind Band Classics WORKS)의 수록곡으로 발매된 음원이 있다.
영국 출신의 지휘자 '클락 런델'(Clark Rundell)의 지휘에 의해 라우타바라, 닐센 & 슈미트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현대 작곡가들에 의한 관악합주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 앨범의 음원은 '영국 북부 왕립 음악원 윈드 오케스트라'(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Wind Orchestra)의 연주로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스트라빈스키에 대한 오마주'(Hommage a Stravinsky)의 연주 시간은 약 8분 45초. (전3악장)
악보는 1985년에 독일의 클래식 음악 출판사 '에디션 페터스'(Editions Peters)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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