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The Rebirth
작곡 Hiroshi Hoshina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Takeshi Ooi
'리버스'(The Rebirth, 復興)는 일본의 작곡가 '호시나 히로시'(Hiroshi Hoshina)에 의해 2009년에 발표된 관악합주 작품이다.
곡은 '야마하 심포닉 밴드'(Yamaha Symphonic Band)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위촉으로 작곡되었다.
완성된 작품의 초연은 2010년 1월 29일에 도쿄 산토리홀에서 개최된 위촉 악단의 콘서트에서 색소폰의 거장 '스가와 노부야'(Nobuya Sugawa)의 지휘에 의해 무대에 올려졌다.
엄숙한 분위기의 고요한 서주에서 점차 크레센도로 전개되며 작품의 전반에 걸친 모티브가 소개된다.
전반부는 팀파니가 동반된 강력한 신호와 함께 빠른 패시지의 스케르초적 성격을 띤 알레그로가 연주된다. 목관에 의한 격렬한 움직임에 이어 팀파니의 연타와 금관의 맹렬한 울림이 교섭을 반복한다.
중반부에서는 단조적 선율과 끈적이고 날카로운 음색으로 애절한 주제가 연주되고 허무하게 사라진다.
알레그로의 빠른 리듬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후반에 접어든 곡은 중반부에서 연주되었던 무거운 화음의 주제를 밝은 분위기의 음계적 상승으로 대조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풍부한 표정으로 밝게 전진해 나아가는 듯한 주제는 정점에서 웅장한 울림을 만들어내고 빠른 코더에서 순식간에 막을 내린다.
'리버스'의 명연주로 소개되는 음원은 2015년 9월 30일에 와코 센터의 선 아젤레아 홀에서 오이 타케시의 지휘에 의해 레코딩이 이루어진 도쿄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 음원이 있다.
이 버전의 앨범은 2020년 4월 22일에 '니폰 콜롬비아'(Nippon Columbia Co., Ltd.)에서 제작한 앨범 '吹奏楽燦選/シンフォニア・ノビリッシマ'의 열 번째 수록곡으로 공개되었다.
'리버스'(The Rebirth)의 연주 시간은 약 9분.
악보는 2010년에 '호시나 뮤직 오피스'(Hoshina Music Office)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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