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곡명 Super Mario Bros.
작곡 Koji Kondo
편곡 Takashi Hoshide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Naohiro Iwai

연주 Tokai University Takanawadai Junior & Senior High School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는 1983년에 닌텐도에서 출시한 가정용 게임기 '패밀리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로 1985년 발매된 게임이다.
캐릭터 '마리오'와 '루이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은 지상과 하늘, 파이프를 타고 내려간 지하 세계와 수중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게임은 가로 스크롤 이동 방식으로 속도감 있는 움직임과 블록을 두드리면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버섯 아이템 등 많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요소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는다.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게임 소프트로 기네스에 오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후 다양한 시리즈를 발표하며 인기를 거듭한다.
또한 게임에만 머물지 않고,  게임의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 BGM 역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익숙한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인박스 사운드 악보

버섯먹고 1UP 사운드 악보

버섯 먹고 파워 업 사운드 악보

데드 사운드 악보

게임오버 사운드 악보

 

각 장면마다 고유의  매력이 담긴 버라이어티가 풍부 음원의 작곡은 닌텐도의 '콘도 코지'(Koji Kondo)에 의해 완성된 것으로 그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시리즈 외에 인기 게임 소프트 '젤다의 전설'의 음악을 담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관악합주 편성의 편곡 버전은 도시바 EMI에서 2010년 4월에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의해 발매가 이루어진 '뉴 사운드 인 브라스' 38집의 네 번째 수록곡으로 소개되었다.
1985년에 최초 출시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음악을 사용하여 판타지 풍으로 쓰인 작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저작권을 보유한 '닌텐도 주식회사'가 직접 감수를 참여하였다.
편곡에는 1988년부터 뉴 사운드 시리즈에 작품을 발표하여 온 작곡자 '타카시 호시데'가 담당하였으며,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연주에 대한 조언을 기록하였다.
지금부터 모험이 시작된다는 느낌으로 전주의 문을 연 뒤  8마디에서 분위기를 전환하여 아프로큐반 스타일의 라틴 풍으로 밝고 즐겁게 연주한다.
멜로디가 전개되는 장면에서 퍼커션 파트에 스틸 드럼을 추가하면 캐리비안 분위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H구간은 마리오가 파이프를 타고 지하로 내려간 '언더 월드'의 배경음을  펑크 비트에서 연주하는 장면으로 베이스 파트의 연주 중 E♭이 여러 차례 반복되는데 유명한 장면의 악곡이므로 숙련된 연주를 해야 한다. 또한 반복 시 트럼펫과 트롬본의 고스트 톤( × 음표)은 재즈와 팝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음원을 참고하면 좋다.
I구간은 Fast Mambo의 빠른 템포로 이루어져 있다. 첫 소절 전 마디에서 팀발레스의 리듬 연주에 의해 템포가 정해지도록 쓰여 있지만, 팀발레스가 없는 연주단체에서는 드럼세트로 대신하여 연주할 수 있다. 
K구간의 왈츠 템포 역시 진입하기 4마디 전부터 드럼세트가 2/3박을 제시하며 분위기를 이어 받아 왈츠의 템포로 진입하도록 쓰여 있다.
P구간은 엄숙한 느낌이 필요하지만 템포를 느리게하면 분위기가 무거워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편곡은 24명 정도의 소규모 악단의 편성에서도 연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nd, 3rd 파트의 음정이 가끔 바뀌어있는 것은 3rd 파트가 빠지더라도 화성을 성립하기 위함) 옵션 악기는 악보 패키지의 뒷면의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카시 호시데'의 편곡에 의한 관악합주 편성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연주 시간은 약 5분 50초.
악보는 2010년에 일본의 '야마하 뮤직 미디어'(Yamaha Music Media)에서 출판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