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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Theme from New York, New York
작사 Fred Ebb
작곡 John Kander
보컬 Frank Sinatra

보컬 Andrea Bocelli & Tony Bennett

'뉴욕 뉴욕'(Theme from New York, New York)은 1977년에 발표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 '라이자 미넬리'(Liza Minnelli)와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 주연의 영화 '뉴욕 뉴욕'을 위해 쓰인 곡으로 극 중 '라이자 미넬리'에 의해 불려진 곡이다. 음악은 미국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작곡가 콤비 '존 칸더'와 '프레드 에브'에 의해 완성되었다.

영화는 1945년 8월 15일 2차 세계대전의 승전 소식으로 분위기가 들뜬 뉴욕 맨하탄의 어느 호텔의 연회 홀, 수많은 커플들이 악단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참전 후에 악단으로 복귀한 색소폰 연주자 '지미'(로버트 드 니로)가 악단의 싱어 '프랜신'(라이자 미넬리)와 음악으로 연결되어 꿈과 함께 서로의 감정을 키워가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의 이야기들로 극은 전개된다.
설렘을 안고 동경의 도시 뉴욕으로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여 꿈을 실현하겠다는 가사로 노래하는 '뉴욕 뉴욕'은 극 중 '지미'가 자신의 자작곡으로 발표하여 자신의 연인  '프랜신'에 의해 노래된다는 설정으로 소개되는 곡이다.

오늘날 뉴욕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개봉 당시 '뉴욕 뉴욕'은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노래였다.
하지만 2년 뒤 1979년에 '프랭크 시나트라'가 자신의 싱글 앨범 'Trilogy: Past, Present & Future'의 타이틀곡으로 '뉴욕 뉴욕'을 발표하며 곡은 재조명된다.
시나트라가 노래한 많은 작품의 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하여 대중적 성공을 이끈 지휘자 '돈 코스타'(Don Costa)의 편곡으로 세련된 관현악 반주와 코러스에 의해 노래되는 '뉴욕 뉴욕'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는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커버 버전은 발표 이듬해 1980년에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시즌을 치르는 동안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경기 종료 후 음악을 내보내며 뉴욕시를 상징하는 주제곡과 같은 사랑을 받게 된다. 
또한 2012년 미국 뉴욕의 주간지 '타임 아웃 뉴욕'(TimeOut NY)에서 소개한 '뉴욕을 상징하는 최고의 100곡'(100 best NYC songs)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 뉴욕'이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광고 CM과 영화음악, 방송 BGM 등으로 쓰이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알려져 있다.


편곡 : 나오히로 이와이 (Naohiro Iwai)
출판사 : 야마하 뮤직 퍼블리싱 (YAMAHA MUSIC PUBLISHING)
연주시간 : 약 6분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1989년/일본
곡 정보 :  토시바 EMI에서 1989년 4월 26일에 발매한 '뉴 사운드 인 브라스' 17집의  네 번째 수록곡으로 음원이 소개되었다.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나오히로 이와이의 지휘에 의해 레코딩되어 발표된 작품으로 원곡과 달리 화려한 인트로에서 출발하여 오리지널 템포를 거쳐 느린 템포로 전개된 후 다시 오리지널 템포에서 코다로 연결되는 구성의 띈 편곡 버전이다.
원곡과 달리 독주 보컬을 포함하지 않은 관악합주 연주곡으로 편곡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곡의 중간부에 트럼펫과 테너 색소폰의 독주 애드리브 장면이 각각 등장한다.

편곡 : 어윈 자레이스 (Erwin Jahreis)
출판사 : 가이거 음악출판사 (Musikverlag Geiger)
연주시간 : 약 3분 30초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2009년/독일
곡 정보 :  프랭크 시나트라의 커버 버전을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으로 재현하여 편곡한 버전이다
Moderate Swing. 내림 마장조에서 연주되는 작품은 독주 보컬과 관악합주에 의해 연주되도록 쓰인 작품이지만, 테너 색소폰과 트롬본이 독주 보컬을 대체하여 연주가 가능하도록 독주 악기 파트보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악단의 상황에 맞추어 레퍼토리 활용이 가능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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