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Spring - Clifford Brown 조이 스프링 - 클리포드 브라운

곡명 Joy Spring
트럼펫 Clifford Brown
드럼 세트 Max Roach
테너 색소폰 Harold Land
피아노 Richie Powell
베이스 George Morrow

음악 Lem Winchester & The Ramsey Lewis Trio

음악 Stan Getz Quartet

봄의 소식을 알리는 듯한 가볍고 산뜻한 리듬과 선율의 재즈 넘버 '조이 스프링'(Joy Spring)은 스물 일곱의 젋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생을 마쳐야 했지만 살아있는 동안 멜로디 메이커로서 유감없이 자신의 음악을 세상에 펼쳐보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클리포드 브라운'(Clifford Brown)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곡은 1954년 8월 3일에 '클리포드 브라운'과 드러머 '맥스 로치'(Max Roach)의 하드밥 콤보 의해 레코딩되어 '에머시 레코드 레이블'(EmArcy Records)을 통해 발매된 앨범 '클리포드 브라운 & 맥스 로치'(Clifford Brown & Max Roach)의 다섯번째 수록곡으로 공개되었다.

'조이 스프링'의 수록 앨범이자 그들의 첫 번째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으로 기록되어 있는 '클리포드 브라운 & 맥스 로치'는 이들 하드밥 콤비 외에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대표하는 플레이어 '해롤드 랜드'(테너 색소폰)와 '리치 파웰'(피아노),  '조지 모로우(베이스)가 함께 호흡을 맞춰 퀸텟 앙상블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트럼펫과 테너 색소폰이 다가오는 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 하는 듯한 밝은 표정의 생기있는 주제를 제시하는 것으로 출발하는 곡은 '해롤드 랜드'의 테너 애드리브에 이어 '클리포드 브라운'의 트럼펫 즉흥 연주로 이어진다.

루이 암스트롱의 높넓은 음역을 자유롭게 다루는 강력한 두께의 정통적인 사운드, 혹은 마일즈 데이비스와 같은 직선적이고 엣지있는 톤은 아니지만, '클리포드 브라운'이 연주하는 인간의 온기있는 호흡이 느껴지는 수수한 울림의 독주 애드리브는 재즈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그가 보였던 밝은 성품을 잘 드러내고 있다.

봄이라는 계절을 표현한 수많은 레퍼토리 가운데 모던 재즈의 거장이 남긴 불후의 명연으로 손꼽히는 '조이 스프링'(Joy Spring)은 '클리포드 브라운'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 하기 위해 연주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프로포즈를 위한 연주는 해피엔딩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진다.

'조이 스프링'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자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과 '스탄 게츠 콰르텟' 등 여러 재즈 음악가들에 의한 커버 버전이 소개되는가 하면 가수 겸 작사가로 알려진 '존 헨드릭스'(Jon Hendricks) 는 곡에 가사를 붙여 보컬 버전의 곡을 공개하기도 한다.

수많은 재즈 아티스트들의 커버 버전 가운데 기억할만한 음원으로는 1958년에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렘 윈체스터'와 '램지 루이스 트리오'에 의해 발매된 앨범 '트리뷰트 투 클리포드 브라운'(A Tribute to Clifford Brown)의 수록 음원이 있다.어린 시절 '클리포드 브라운'과 친구였던 '렘 윈체스터'가 먼저간 친구를 그리워하며 헌정한 앨범의 오프닝 넘버로 장식된 '조이 스프링'에서는 비브라폰의 퍼포먼스로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음원이다.

연주 : 재팬 그라운드 셀프 디펜스 포스 센트럴 밴드 (Japan Ground Self-Defense Force Central Band)
편곡 및 지휘 : 토시오 마시마 (Toshio Mashima)
출판사 : 로켓 뮤직 (Rocket Music)
연주시간 : 약 4분 11초 (출판사 표기)
출판연도/국가 : 2011년/일본
곡 정보 :  관악합주 편성의 '조이 스프링'(Joy Spring)은 작곡가 '토시오 마시마'의 편곡으로 악보가 완성되어 2011년 10월 5일에 '킹 레코드'(King Records)에서 발매한 앨범 '골드 팝 시리즈 3집 - 심포닉 밴드, 재즈의 거장을 만나다'(GOLD POP 3 ~ Jazz Giants meet The Symphonic Band)의 두 번째 수록곡으로 공개되었다.
클리포드 브라운이 녹음한 오리지널 버전의 F키로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하며 관악합주 편성으로 확장 '토시오 마시마' 편곡의 '조이 스프링'은 중간에 앨토 색소폰과 트럼펫의 독주 애드리브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악보는 2011년에 '로켓 뮤직 '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