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lve Seconds to the Moon - Robert W. Smith 투웰브 세컨즈 투 더 문 - 로버트 W. 스미스

곡명 Twelve Seconds to the Moon 
작곡 Robert W. Smith 
연주 University of Texas at El Paso Symphonic Winds
지휘 Ron Hufstader

'투웰브 세컨즈 투 더 문'(Twelve Seconds to the Moon)은 1996년에 미국 출신의 작곡가 '로버트 W. 스미스'(Robert W. Smith)에 의해 작곡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미 공군 군악대'(U.S. Air Force Band of Flight - Air Force Bands)의 군악대장 '대령 리처드 A. 쉘튼'(Colonel Richard A. Shelton)의 위촉에 의해  쓰였다.

곡을 쓴 '로버트 W. 스미스'가 기록한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에 따르면 '달까지 12초'를 뜻하는 곡명 '투웰브 세컨즈 투 더 문'은 1903년에 유인 비행을 성공시킨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 시간 12초를 가리킨다고 작품명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작곡가는 라이트 형제의 위대한 도전이 바로 인류가 달에 가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고 전하며 곡은 인류가 하늘을 정복한 것에 대한 찬사와 자부심을 나타낸다고 기록하였다.

호른의 장엄한 팡파르로 창공을 향한 인류의 도전을 그리며 곡은 시작한다.전반부에서는 트럼펫과 트롬본을 비롯한 금관 섹션의 빠르고 강력한 움직임으로 속도감 넘치는 화려한 악상을 만들어 낸 뒤  목관의 화려하고 예리한 패시지로 우주를 향한 여정을 표현한다. 

 

'투웰브 세컨즈 투 더 문'의 가장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는 2015년 11월에 '론 허프스테이더'(Ron Hufstader)가 지휘봉을 잡고 '텍사스 대학 엘파소 윈드 심포니'(University of Texas at El Paso Symphonic Winds)가 연주한 버전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이 버전은 2016년에 '마크 레코드'(Mark Records)에서 제작한  작곡가 '로버트 W. 스미스' 작품집 제1집 앨범 '프라미싱 스키즈'(Music of Robert W. Smith, Vol. 1: Promising Skies)의 수록곡으로 공개되었다.

'투웰브 세컨즈 투 더 문'(Twelve Seconds to the Moon)의 연주 시간은 약 12분.
악보는 1996년에 미국의 '알프레드 출판사'(Alfred Publishing Co.)에서 공식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