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Kilkenny Rhapsody on Irish Airs
작곡 Kees Vlak
연주 Toke Civic Wind Orchestra
지휘 Hiroyuki Kayo
'킬케니 랩소디'(Kilkenny Rhapsody)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의 작곡가 '키스 블락'(Kees Vlak, 1938년 9월 30일 ~ 2014년 12월 5일)에 의해 1999년에 작곡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키스 블락'은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배우고 1967년경부터 곡을 쓰기 시작하여 약 500여 편의 관악합주 작품을 남긴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곡명에 쓰인 '킬케니'는 아일랜드 중남부 내륙에 위치한 킬케니 주의 지명이다. 작곡가는 이 지방의 전통 무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엮어 작품을 완성한 후 '온 아이리쉬 에어'(On Irish Airs)의 부제를 붙여 곡을 출판하였다.
곡은 로맨틱한 멜로디의 아일랜드 전통 무곡 '젠틀 메이든''(The Gentle Maiden)으로 출발하여 플루트와 스네어 드럼으로 아이리쉬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싱글 지그'(Single Jig)로 연결된다. 6/8박자에서 대표적인 아일랜드 춤곡 '혼파이프'(Hornpipe)를 들려준 뒤 '에필로그 아이리쉬 에어'(Epilogo Irish Air)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킬케니 랩소디'의 완성도 높은 음원은 2011년 9월 21일에 일본의 '유니버스'(Universe)에서 제작한 '신 알레그로 제6집'(新 Allegro. Vol.6) 앨범 '포린 오리지널 워크 II / 송 오브 더 씨'(Foreign Original Works II / Song Of The Sea)의 3번 트랙에 소개된 음원이 있다.
이 음원은 '히로유키 카요'(Hiroyuki Kayo)가 지휘봉을 잡고 '도케 시빅 윈드 오케스트라'(Toke Civic Wind Orchestra)가 연주를 맡아 2006년에 레코딩이 이루어진 버전이다.
'킬케니 랩소디'(Kilkenny Rhapsody)의 연주 시간은 약 9분 20초.
악보는 1999년에 독일의 '런델 뮤직'(Musikverlag RUNDEL GmbH)을 통해 공식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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