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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Awayday Op. 24
작곡 Adam Gorb
연주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Wind Orchestra
지휘 Clark Rundell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Douglas Bostock

날카로운 8분 음표로 꾸며진 도입부로 시작하여 피아노와 베이스의 리듬을 타고 경쾌한 악상으로 전개되는 속도감 넘치는 곡 '어웨이데이'(Awayday)는 영국의 작곡가 '아담 고브'(Adam Gorb, 1958년 3월 12일)에 의해 1996년에 발표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영국 북부 왕립 음악원'(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의 위촉에 의해 작곡되었다. 완성된 작품의 초연은 1996년 11월  17일에 맨체스터의 '브리지워터 홀'에서 '티모시 레이니쉬'(Timothy Reynish)가 지휘봉을 잡아 '북부 왕립 음악원 윈드 앙상블'의 연주에 의해 무대에 올려졌다.

곡을 쓴 '아담 고브'는 10살에 작곡을 시작한 인물이다. 그가 15살에 되던 해에 쓴 작품 '피아니스트의 알파벳'(A Pianist’s Alphabet)의 일부는 1976년에 영국 국영 방송 'BBC 라디오'에서 방송되었다. 이후 '캠브리지 대학'과 '영국 왕립 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의 작곡 과정을 거친 고브는 1992년에 자신의 첫 관악합주 작품 '메트로 폴리스'(Metropolis for wind band)를 발표하여 이듬해 1993년에 영국에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 1994년에는 관악계의 저명한 '월터 비러 기념 작곡상'(Walter Beeler Memorial Composition Prize)을 차지한다. 오늘날 고브는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작곡가와 교육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아담 고브'의 다섯 번째 관악합주 작품 '어웨이데이'는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오페레타 '캔디드'(Candide)에서 영감을 받아 쓰인 곡이다.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에 따르면 '어웨이데이'는 고브가 명절을 맞아 느꼈던 모든 것에서 해방된 상쾌한 기분을 짧은 소나타 형식의 구성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브로드 웨이 뮤지컬의 위대함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조지 거쉰'과 번스타인,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제임스 본드가 오픈 탑 스포츠카를 타고 시속 100마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상의 아이디어를 기록하였다.

대표 음원으로는 2007년 4월 1일에 영국의 독립 클래식 레이블 '챈도스' (CHANDOS)에서 제작한 앨범 '관악합주를 위한 오마주'(Homages For Wind)의 오프닝 트랙에 공개된 음원이 있다.

녹음은 작품을 위촉하였던 '영국 북부 왕립 음악원 윈드 오케스트라'(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Wind Orchestra)의 연주와 '클락 런델'(Clark Rundell)의 지휘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밖에 영국 출신의 지휘자 '더글라스 보스톡'(Douglas Bostock)의 지휘와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Tokyo Kosei Wind Orchestra)의 연주에 의해 레코딩이 이루어진 음원이 있다. 

이 버전은 2000년 12월 9일에 일본의 '코세이 퍼블리싱 컴퍼니'(Kosei Publishing Company)에서 제작한  '유러피언 윈드 써클 시리즈 제5집'(European Wind Circle Vol. 5) 앨범 '파리 스케치'(Paris Sketches)에 수록되었다.

'어웨이데이'(Awayday)의 연주 시간은 약 6분.
악보는 1996년에 '마이케나스 뮤직'(Maecenas Music Publishing)에서 공식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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