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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Phoenix March
작곡 Kei Misawa
연주 Siena Wind Orchestra
지휘 Yutaka Sado

'피닉스 마치'(Phoenix March)는 일본의 트럼펫 연주자 겸 작곡가 '미사와 케이'(Kei Misawa)에 의해 2010년에 발표된 행진곡이다.

곡을 쓴 '미사와 케이'는 2006년에 '전일본 취주악 연맹'과 '아사히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54회 전일본 취주악 콩쿠르'(All Japan Band Association)의 과제곡 IV '투워드 더 씨... 포 윈드 오케스트라'(Toward the sea... for Wind Orchestra)를 입선하며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인물이다. 그로부터 7년 뒤 2013년에 개최된 제63회 대회에서는 과제곡 I '마주르카'(Mazurka)를 발표하여 제23회 아사히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피닉스 마치'는 세계적인 전문 관악단 '시에나 윈드 오케스트라'(Siena Wind Orchestra)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작곡 콩쿠르의 응모를 위해 쓰인 작품이다.

당시 20주년 기념 콩쿠르의 작곡 주제는 위촉 악단의 20주년 기념 캐릭터 '불새'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친숙한 곡으로, 총 43곡이 응모되어 '미사와 케이'의 '피닉스 마치'가 최종 우승하였다.

작품의 초연은 2011년 5월 18일에 열린 '시에나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SIENA WIND ORCHESTRA 20th ANNIVERSARY CONCERT)에서 위촉 악단의 연주와 '사도 유타카'(Yutaka Sado)의 지휘에 의해 초연이 이루어졌다.

작곡가는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피닉스 마치'는 수자 스타일의 행진곡이 아닌 보편적으로 자유로운 형식을 띈 콘서트 마치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트럼펫의 화려한 음색과 호른의 유려한 대선율이 돋보이는 축제적 분위기는 띄는 작품이라는 구체적인 소개를 했다.
메인 테마의 모티브 '♬ ♫ ♩ ~'는 '불새'라는 상징적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물새가 하늘로 날아오를 때 수면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도입부의 팀파니 독주 등 타악기의 역할에 특징이 있다고 전하였다.

'피닉스 마치'(Phoenix March)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10초.
악보는 2011년에 '도쿄 허슬 카피'(Hustle Copy)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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