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Third Suite for Band - I. Fanfare and Intrada
작곡 Alfred Reed
연주 Siena Wind Orchestra
지휘 Mutsuo Nakamura
II. Pas De Deux
III. Polka Excentrique
IV. Dance Generale
'발레의 정경'(Scènes de ballet)이라는 부제가 쓰인 '관악합주를 위한 제3모음곡'(Third Suite for Band)은 미국의 작곡가 '알프레드 리드'(Alfred Reed)에 의해 1981년에 발표된 전 4곡 구성의 작품이다.
곡은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관악부'(Thomas Jefferson High School Band)와 악단을 후원하는 '블루밍턴 밴드 부스터 클럽'(Band Booster Club of Bloomington), 지도교사 '얼 C. 벤슨 박사'(Dr. Earl C. Benson)의 위촉으로 작곡되었다.
완성된 작품은 1981년 5월 21일에 미네소타 블루밍턴에서 개최된 위촉 악단의 콘서트 무대에서 곡을 쓴 알프레드 리드의 지휘에 의해 초연이 이루어졌다.
음악의 소재가 된 발레는 유럽에서 만들어진 고전 무용으로 수세기에 걸쳐 특정한 형태와 패턴으로 발전해왔다.
발레의 보편적인 패턴 가운데 일부를 모티브로 하여 쓰인 제3모음곡은 발레리나의 시선으로 콤팩트하게 정리된 변화무쌍한 작품이다.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Alfred Reed
1곡. 팡파르와 인트라다 (Fanfare and Intrada)
트럼펫의 빛나는 팡파르와 스네어의 롤에 의해 발레단의 극적인 입장과 오프닝 무대를 예고한다.
2곡. 파 드 되 (Pas de deux)
독주 플루트에 의해 프리마 발레리나의 선을 그리며 2부가 시작된다. 우아한 선율을 배경으로 춤의 동적 이미지를 그려내는 음악은 후반에 접어들어 템포를 당겨 프리모 발레리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주역 무용수들의 기교를 담는다.
3곡. 황당한 폴카 (Polka excentrique)
2/4박자와 5/8박자가 갑작스럽게 뒤엉켜 반복하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스탭으로 꼬여버린 무용수의 발짓을 유머러스한 정경으로 묘사한다.
4곡. 모두의 춤 (Danse generale)
종곡에서는 속도감 있는 리듬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를 펼치는 상상으로 꾸며진다.
거장의 점프와 회전을 표현한 생기 넘치는 악상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관악합주를 위한 제3모음곡'(Third Suite for Band)의 연주 시간은 약 13분 15초. (전 4부)
악보는 1982년에 에드워드 B. 마크스 뮤직 컴퍼니 (Edward B. Marks Music Company)에서 출판이 이루어져 헐 레너드 (Hal Leonard)에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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