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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Global Variations 
작곡 Nigel Hess
연주 The London Symphonic Wind Orchestra
지휘 Nigel Hess

'글로벌 베리에이션'(Global Variations)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 '나이젤 헤스'(Nigel Hess)에 의해 발표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은 '영국 국립 청소년 관악합주단'(National Children's Wind Orchestra of Great Britain)의 위촉에 의해 1990년에 작곡되었다.

'영국 국립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뛰어난 음악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여 매우 높은 수준의 음악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관악합주단이다.

'글로벌 베리에이션'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 속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을 모티브로 하여 주요 선율이 연속적으로 변주되어 흐르는 구성을 띄고 있다.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에 따르면 곡은 런던의 대표적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웨스트민스터 궁의 시계탑 '빅벤'의 종소리로 출발하여 프랑스와 스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집트, 러시아, 인도, 중국, 호주, 남아메리카, 미국, 그리고 아일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는 순으로 음악이 전개된다고 기록하였다.

청소년 악단에 의해 위촉되어 쓰인 작품이지만, 각 파트에 div에서 세밀하게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악기의 독주 장면을 포함하여 기술적으로 상당히 높은 난도를 보이는 곡이다.

'글로벌 베리에이션'의 대표 음원은 1999년 11월 1일에 영국의 독립 레이블 '챈도스'(CHANDOS)에서 제작한 작곡가의 관악합주 작품집 '나이젤 헤스 - 윈드 오브 파워'(Nigel Hess : The Winds of Power)의 다섯 번째 수록곡으로 공개되었다.

음원은 작곡가 자신이 직접 지휘를 맡아 '런던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The London Symphonic Wind Orchestra)의 연주에 의해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바리에이션'(Global Variations)의 연주 시간은 약 9분.
악보는 1990년에 '페이버 뮤직'의 '페이버 윈드 밴드 시리즈'(Faber Wind Band Series)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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