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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Choralia
작곡 Bert Appermont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Bert Appermont

연주 Ateneo Musical de Cullera 
지휘 Frank de Vuyst 

바흐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이런 코랄을 쓰지 않았을까 상상하게 하는 작품 '코랄리아'(Choralia)는 벨기에 출신의 작곡가 '버트 애퍼몬트'(Bert Appermont)에 의해 쓰인 관악합주 편성의 곡이다.

애퍼몬트의 초기 작품으로, '레멘스 음악원' 시절 그의 스승으로 알려진 '얀 반 데 루스트'(Jan Van der Roost)가 썼던 '캔터베리 코랄'(Canterbury Chorale)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작곡가는 악보를 출판하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 작품을 헌정하였다.

평온함에서 고귀한 울림으로 매우 느리게 시작한 곡은 서로 다른 섹션이 같은 주제의 아름다운 선율을 이어가며 점차 고조되어 간다.  클라이맥스에서 풍부한 감정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낸 후 초반의 선율 소재 요소를 재현하며 서서히 사라진다.

'코랄리아'의 공식음원은 2000년 9월 1일에 '베리아토 뮤직'(Beriato Music)에서 제작한 앨범 '에이지 오브 아쿠아리우스'(The Age of Aquarius)의 수록곡으로 최초 공개되었다.

음원은 스페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쿠예라 아테네오 관악단'(Ateneo Musical de Cullera)의 연주와 '프랑크 드 부이스트'의 지휘에 의해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완성도 높은 명연으로 손꼽히는 연주로는 2009년 3월 28일에 일본의 '코세이 퍼블리싱 컴퍼니'(Kosei Publishing Company)에서 작곡가를 직접 초청하여 발매한 앨범 '에그몬트 더 윈드 뮤직 오브 버트 애퍼몬트'(Egmont The Wind Music of Bert Appertmont)에 소개된 음원이 있다.

이 버전은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Tokyo Kosei Wind Orchestra)에서 유럽의 거장을 초청하여 제작한 '유러피언 윈드 써클'(European Wind Circle)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작곡가 본인이 직접 지휘에 참여하여 완성되었다.

'코랄리아'(Choralia)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20초.
악보는 2000년에 벨기에의 '베리아토 뮤직'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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