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Marching Blues
작곡 Hayato Hirose
연주 Soli Brass
지휘 Frans-Aert Burghgraef
연주 Osaka Municipal Symphonic Band
지휘 Kazuyoshi Akiyama
'마칭 블루스'(Marching Blues)는 일본의 작곡가 '히로세 하야토'(Hayato Hirose)에 의해 2005년에 작곡된 오리지널 관악합주곡이다.
작곡가 본인이 직접 기록한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에 의하면 이 작품은 1945년에 미국의 글렌 밀러가 발표한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 마치'(St. Louis Blues March) 스타일로 쓰인 가벼운 터치의 블루스 마치로 드럼과 트럼펫, 튜바의 독주 구간을 포함하여 악단 전체의 각 세션에서 피처(Feature)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음악은 빅밴드의 스윙 재즈 풍으로 쓰인 6/8박자의 작품이다.
중간부에 전개되는 28마디에 이르는 독주 튜바의 애드리브 구간은 테너 색소폰 또는 바리톤 색소폰으로 대체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다.
악단의 규모는 소편성에서 대편성까지 연주 인원의 제한 없이 유연하게 대응하여 연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윙 풍 리듬을 배경으로 연주되는 마칭 블루스는 독주 악기 연주자들이 스탠드 플레이를 하거나 타악기 세션에서 연주 중간에 휘파람 혹은 환성의 추임새로 무대의 퍼포먼스가 가능한 작품으로 콘서트의 팝스 스테이지와 앙코르 무대에 적합한 레퍼토리로 소개된다.
공식 음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지휘자 '프란스 에어트 버그그라프'(Frans-Aert Burghgraef)와 '솔리 브라스'(Soli Brass)가 연주하여 2005년에 데 하스케 윈즈에서 제작한 앨범 '세인트 앤 더 시티'(The Saint and the City)의 수록곡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녹음된 이 음원은 2009년에 발매된 작곡가의 컴필레이션 작품집에 다시 한번 수록되어 소개가 이루어졌다.
'마칭 블루스'(Marching Blues)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20초.
악보는 데 하스케의 어플로스 시리즈(De Haske Publications Applause Series)로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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