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Rising Dragons
작곡 Robert W. Smith
연주 대한민국 해군본부 군악대
지휘 박준형
연주 American Symphonic Winds
지휘 Robert W. Smith
'라이징 드래곤즈'(Rising Dragons)는 미국의 작곡가 '로버트 W. 스미스'(Robert W. Smith)에 의해 2003년에 발표된 관악합주 편성의 서곡이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해군본부 군악대(Republic of Korea Navy Symphonic Band)와 군악대장 박준형(Joon Hyung Park)의 위촉을 받아 전 세계 해군의 전술에 엄청난 영향 준 성웅 이순신 장군에 경의를 표해 작곡되었다
음악을 의뢰받은 로버트 W. 스미스는 이순신 장군이 남긴 시 구절 가운데 '내가 바다를 부르니 용이 움직인다'에서 영감을 얻어 '충무공 이순신 - I Call to the Sea and Dragons are moved'의 곡명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초연은 2003년 4월 23일에 대한민국 군포시 군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충무공 탄신 458주년 및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합동 군악연주회에서 해군본부 군악대의 연주와 군악대장 박준형의 지휘에 의해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
작곡가는 악보의 첫머리에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그가 남긴 어록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고, 이 작품을 대한민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에게 헌정한다고 기록했다.
이후 곡은 작곡가에 의해 용의 출현을 뜻하는 '라이징 드래곤즈'(Rising Dragons)로 곡명이 변경되고 이 제목으로는 2004년 8월에 대한민국 제주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태평양 관악제(Asia & Pacific Band Directors´ Association)에서 해군 군악대에 의해 처음 연주가 이루어졌다.
음악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등장을 알리는 듯한 빠른 동적 움직임의 상승 문구가 인상적인 찬연한 위엄의 팡파르로 서주부가 장식된다.
주부에 진입하여 위대한 영웅이 홀로 감당해야 할 고독함과 고뇌의 시간을 묘사한 독주 플루트의 선율이 이어진다.
이후 상하행이 반복되는 기계적 음형으로 거북선의 출항과 충무공의 전술적 이미지를 그린다.
타악기의 파열음으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용맹하게 활약하는 해전 장면이 음악적으로 표현되고 종곡에서 승리의 팡파르로 곡을 끝맺는다.
이 작품의 공식 음원은 알프레드/벨윈의 2006년 신작 출판 악보를 소개하는 앨범 '벨윈 콘서트 밴드 2006'(Belwin Concert Band 2006)의 수록곡으로 소개되었다.
음원은 아메리칸 심포닉 윈즈(American Symphonic Winds)의 연주와 작곡가 본인이 직접 지휘를 맡아 녹음되었다.
'라이징 드래곤즈'(Rising Dragons)의 연주 시간은 약 9분 15초. (출판사 표기)
악보는 2006년에 미국 알프레드 출판사의 벨윈 심포닉 밴드 시리즈(Belwin Symphonic Band Series)로 출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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