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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Leetonia Overture 
작곡 Harold L. Walters
연주 The Osaka Municipal Symphonic Band 
지휘 Takashi Asahina

'리토니아 서곡'(Leetonia Overture)은 미국의 작곡가 '해롤드 L. 월터스'(Harold L. Walters)에 의해 1957년에 발표된 관악합주를 위한 작품이다. 

월터스는 유니버시티 오브 신시내티 대학 - 컨서버토리 오브 뮤직과 아메리칸 대학 (American University)에서 튜바를 전공한 후, 1938년부터 1943년까지 약 6년간 워싱턴 D.C.의  미 해군 군악대(U.S. Navy Band in Washington, D.C.)에서 수석 편곡가로 복무하여 작곡계에 입문한 인물이다. 

그는 전역 후 일 년 동안 워싱턴 CBS 라디오에서 근무한 뒤에 뉴욕으로 이주하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 Theatre)와 폭스 뉴스릴(Fox Newsreel),  지그문트 롬베르그 오케스트라(Sigmund Romberg Orchestra) 등 다양한 관현악 그룹의 편곡가로 활동하여 창작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1949년에 루뱅크 음악 출판사(Rubank Music Publishing Company)의 작곡가 겸 편곡가로 합류해 900여 편의 관악합주를 위한 작품과 현악과 목관, 금관, 타악의 독주 및 앙상블을 위한 악곡 600여 편을 남겼다. 

해롤드 L. 월터스의 대표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는 리토니아 서곡은 그가 1956년에 전미 관악 지도자 협회(American Band Masters Association)의 회장으로 선출되고 이듬해 1957년에 공개한 작품이다.   

음악은 작곡가 특유의 세밀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완성된 두꺼운 화음과 간결하고 명료하지만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관악합주의 매력적인 사운드로 표현되고 있다. 

'리토니아 서곡'(Leetonia Overture)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악보는 1957년에 루뱅크 음악 출판사의 심포닉 밴드 라이브러리 제74집(Rubank Symphonic Band Library, No.74)으로 최초 출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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