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The Big Apple Symphony No. 2 (A New York Symphony)
1악장 Skyline : Allegro assai
작곡 Johan de Meij
연주 The Amsterdam Wind Orchestra
지휘 Heinz Friesen
타임 스퀘어 카덴차 (Times Square Cadenza) Interlude
2악장 Gotham : Largamente - Allegro agitato e nervoso - con grandezza
전악장
연주 Banda Sinfonica La Artistica Bunol
지휘 Henrie Adams
'뉴욕 심포니'(A New York Symphony)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요한 데 메이'(Johan de Meij)의 '교향곡 2번 빅 애플'(The Big Apple Symphony No. 2)은 1993년에 '미국 공군 군악대, 워싱턴 DC'(The United States Air Force Band, Washington DC)의 위촉에 의해 쓰여진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곡을 의뢰 받은 '요한 데 메이'는 1988년에 발표한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Symphony No.1 The Lord of the Rings)으로 1989년에 새들러 국제 관악 작곡상에 이어 이듬해 1990년에는 네덜란드 작곡가를 위한 '음악 창작 기금'(Fonds voor de Scheppende Toonkunst)의 상금을 수상하며 당시 전세계의 관악합주계에서 큰 인기와 주목을 받은 네덜란드 출신의 작곡가였다.
교향곡 2번의 곡명에 쓰인 '빅 애플'은 뉴욕을 애칭하는 단어로 작곡가는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교향곡은 미국 뉴욕을 방문하였을 당시 거리의 풍경과 도시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쓴 '뉴욕에 대한 송시'(an ode to New York)라고 밝혔다.
1991년 10월에 작곡에 착수하여 1993년 9월에 완성된 곡은 당초 3악장의 구성으로 계획되었지만 1악장 '스카이 라인'(Skyrine)과 2악장 '고담'(Gotham) 사이에 뉴욕 시내의 혼잡한 도로와 지하철의 소리를 녹음하여 악장과 악장을 연결하는 '타임스 스퀘어 카덴차'(Times Square Cadenza)를 삽입하는 것으로 총 2악장 구성의 교향곡으로 발표된다.
완성된 곡의 초연은 1993년 10월에 위촉 악단에 의한 연주로 공개될 예정되어 있었으나, 사정으로 공연이 1994년 3월로 연기되고 그 사이 1994년 2월 20일에 네덜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위트레흐트에서 '암스테르담 윈드 오케스트라'(The Amsterdam Wind Orchestra)와 지휘자 '하인즈 프리센'(Heinz Friesen)의 연주에 의해 먼저 초연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하지만 작곡가는 작품을 의뢰한 '미 공군 군악대'에게 경의를 표하며 1994년 3월에 하와이에서 개최된 위촉 악단의 연주를 공식 초연으로 기록하였다.
'교향곡 2번 빅 애플' (뉴욕 심포니)의 공식 음원은 곡을 세계 최초(비공식)로 연주한 '암스테르담 윈드 오케스트라'와 하인즈 프리센'에 의해 레코딩 되어 '월드 윈드 뮤직'(World Wind Music)에서 발매한 동명의 앨범 의 타이틀 넘버로 소개되었다.
'교향곡 2번 빅 애플'(The Big Apple Symphony No. 2)의 연주 시간은 약 38분 20초. (출판사 표기)
악보는 1994년에 네덜란드의 '암스텔 뮤직'(Amstel Music)에서 출판이 이루어졌으며, 2002년 3월에 작곡자 자신의 편곡에 의한 관현악 버전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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