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asé Rhapsody - Jan Van der Roost 나마세 랩소디 - 얀 반 데 루스트

곡명 Namase Rhapsody 
작곡 Jan Van der Roost 
연주 Siena Wind Orchestra
지휘 Jan Van der Roost 

연주 Philharmonic Winds OSAKAN
지휘 Yoshihiro Kimura

'나마세 랩소디'(Namase Rhapsody)는 벨기에의 작곡가 '얀 반 데 루스트'(Jan Van der Roost)에 의해 2012년에 발표된 관악합주곡이다.

작품은 프랑스 론알프 오트사부아주에의 도시 '안느마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안느마쓰 시민 관악단'(Orchestre A Vent de la Ville D'Annemasse)의 창단 160주년을 기념하여 위촉하여 작곡되었다.

곡을 의뢰받은 얀 반 데 루스트는 '안느마쓰'(Annemasse)의 옛 지명 '나마세'(Namasé)의 명칭을 사용하여 랩소디 형식의 곡을 썼다.

완성된 작품은 2012년 12월 8일에 안느마쓰에서 개최된 위촉 악단의 창단 16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작곡가의 지휘로 초연이 이루어진 후 악단의 지휘자 '장 마크 다비에'(Jean-Marc DAVIET)에게 헌정됐다.

3박의 리듬 패턴에서 단일 음(Bb, D, F, A, C, E, G)을 여러 대의 금관 악기가 겹쳐 반복하는 것으로 오프닝이 꾸며진다.
스네어 드럼이 짧은 리듬 패턴을 지속하는 가운데 목관 섹션과 말렛 타악기, 하프와 피아노가 등장하여 섬세한 움직임으로 반복 패턴을 떨어뜨린다. 이후 저음역의 악기에 의해 4분 음표의 싱커페이션 주제를 제시하여 전반부는 하나의 거대한 모티브를 구축해나간다. 
템포를 늦춰 선율 중심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들려주는 중반부는 다양한 음역의 독주악기가 사용되어 채색의 스펙트럼을 풍부하게 확장하여 전개된다.
갑자기 대조적인 분위기로 변화하여 후반에 접어든 곡은 팀파니로 오프닝의 리듬을 재현한다. 목관 섹션에 의해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주제가 펼쳐지고 대조적인 두 개의 흐름은 세밀하게 짜인 직물과 같은 패턴으로 일체가 되어 강력한 에너지가 담긴 절정으로 향한다.

나마세 랩소디의 공식 음원은 기무라 요시히로가 지휘를 맡아 필하모닉 윈즈 오사칸의 연주로 녹음이 이루어져 2013년 8월 1일에 '데 하스케 윈즈'에서 제작한 페스티벌 시리즈 제53집 앨범의 수록곡으로 공개됐다.

'나마세 랩소디'(Namase Rhapsody)의 연주 시간은 약 8분 53초. (출판사 표기)
악보는 2013년에 데 하스케의 콘서트 & 콘테스트 컬렉션'(De Haske Concert and Contest Collection)으로 출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