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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Legacy 
작곡 James Swearingen
연주 The Washington Winds
지휘 Edward S. Petersen

유산(遺産)의 뜻을 가진 곡명으로 쓰인 관악합주를 위한 서곡 '레거시'(Legacy)는 미국의 작곡가 '제임스 스웨어린젠'(James Swearingen)에 의해 199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곡은 오하이오 주의 '뉴 올버니의 고등학교 관악부'(New Albany High School Concert Band)와 지도교사 '크레이그 W. 오르'(Craig W. Orr), '존 J. 치즈맨'(John J. Cheeseman)의 위촉으로 작곡되었다.

'관악합주를 위한 서곡'(An Overture for Band)의 부제가 붙어 완성된 곡은 작품을 의뢰한 학교의 새 캠퍼스에 헌정되었다.

Expressively. 바장조 4/4박자. 팀파니와 서스펜스 심벌즈의 트레몰로에서 출발하여 전체 악단에 의해 호쾌한 멜로디를 제시하는 것으로 도입부가 연주된다. 짧은 8분 음의 스타카토로 이루어진 리듬 문구와 함께 빠르게 주부에 연결된 음악은 독주 피콜로와 뮤트 트럼펫의 음색으로 매력적인 주제 선율을 전개하고 이후 다양한 앙상블의 조화로 현대적인 하모니를 완성해 나간다.
with Warmth.내림나장조. 3/4박자. 중반부에 접어든 곡은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한 중음 섹션의 앙상블로 아름다운 선율의 서정적인 주제를 펼친다.
Tempo Primo. 바장조 4/4박자. 후반부에서는 템포의 완급으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스네어 드럼의 리듬을 타고 전반의 주제를 재현한 후 고조되어 피날레를 장식한 뒤 빠르게 코다에 향한다.


이 작품은 초 중급 악단에서 전문연주단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악단에 의해 다루어지는 제임스 스웨어린젠의 인기곡으로 콘서트 무대를 비롯하여 경연대회의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연주되고 있다. 

'레거시'(Legacy)의 연주 시간은 약 5분 30초.
악보는 1996년에 C. L. 반하우스(C. L. Barnhouse)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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