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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Quintessence
작곡 Quincy Jones
알토 색소폰 Phil Woods
연주 Quincy Jones Orchestra

 

편곡 Toshio Mashima 
연주 Japan Air Self Defence Force Central Band
지휘 Toshio Mashima

'퀸테센스'(Quintessence)는 시카코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Quincy Jones)의 작곡에 의해 1962년 2월에 발매된 그의 통산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Quintessence'의 수록곡이다.
'The Quintessence'는 1961년 11월 29일부터 12월 22일 사이에 뉴욕에서 녹음이 이루어졌으며 '퀸시 존스'의 앨범 가운데 유일하게 유니버셜 소속의 재즈 라벨 '임펄스 레코드'를 통하여 발매된 앨범으로 기록되어 있다.

'퀸테센스'는 '퀸시 존스'에게 인기 편곡자로서의 명성을 공고하게 다져준 작품이다.
그가 아직 재즈의 세계에 몸담고 있을 무렵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퀸시의 음악적 선과 스타일이 선명하게 드러난 편곡과 프로듀스를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그가 젊은 시절에 활동한 미국의 빅밴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악단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와 '라이오넬 햄턴 악단'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퀸시의 색을 입혀 새로운 감각의 세련된 빅밴드 재즈 사운드를 재현한다.

연주에는 1959년에 제작된 '해럴드 알렌'(Harold Arlen)의 브로드웨이 쇼 'Free and Easy'에 참여하였던 악단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팀이 꾸려졌으며 알토 색소폰의 '필 우즈'(Phil Woods)를 비롯한 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된 악단은 '퀸시 존스'의 이름을 따서 '퀸시 존스 오케스트라'(Quincy Jones Orchestra)로 소개가 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명칭을 쓴 만큼 그의 악단을 구성하는 악기는 빅밴드에 등장하는 악기 외에 호른과 하프가 편성에 들어 있으며 퀸시는 이 편성을 통해 매우 효과적인 방식으로 사운드의 확장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아마도 퀸시의 음악이 재즈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장르로 발전해 나갈 것을 예감하게 한 구성이기도 하다.

'퀸테센스'의 상징과 같은 알토 색소폰의 시작 문구는 마치 솔로 프레이즈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울림의 효과를 자아내며 오프닝에서 먼저 제시된다.
이후 필 우즈의 독주에 의해 느긋한 음색으로 연주되는 음악은 아름답고 유려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매끄럽게 흐른다.
독주 악기와 밴드의 역할이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균형 잡힌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곡은 재즈를 즐기는데 있어서 애드리브와 브라스에 의한 강력한 하이톤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듯하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되며 타이틀 곡으로 발표된 '퀸테센스'는 빅밴드 재즈의 어쿠스틱 사운드의 정수를 새로운 감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퀸시에 의해 탄생한 아름다운 재즈 발라드 '퀸테센스'의 관악합주 편성의 음원은 2009년 7월에 '킹 레코드'에서 발매한 GOLD POP 1집  '심포닉 밴드, 재즈의 거장을 만나다'의 다섯 번째 수록곡으로 발매되었다.
작곡가 '토시오 마시마'의 편곡에 의해 발표된 작품은 원곡의 솔리스트 필 우즈의 알토 색소폰의 연주 원형을 채보하여 솔로 워크를 재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윈드 오케스트라의 확장된 편성에서 퀸시의 명작 재즈 발라드를 즐길 수 있도록 완성된 작품이다.

'토시오 마시마'의 편곡에 의한 '퀸테센스'(Quintessence)의 연주 시간은 약 4분 30초.
악보는 2009년에 일본의 '로켓 뮤직'(Rocket Music)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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