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Andalusia
작곡 Kumiko Tanaka
연주 Nagoya University of Arts Wind Orchestra
지휘 Jan Van der Roost
'안달루시아'(Andalusia)는 일본의 작곡가 '다나카 쿠미코'(Kumiko Tanaka)에 의해 2007년에 발표된 관악합주 편성의 작품이다.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에 따르면 곡은 작곡가가 1990년 여름 무렵, 유럽 여행 중 안달루시아 지방을 돌아보며 받은 인상에 대하여 음악으로 표현하였다고 작품에 대한 소개를 했다.
스페인 남부의 코르도바와 그라나다, 말라가 등 안달루시아 지방을 여행하는 동안 다나카 쿠미코는 지중해 특유의 푸른 하늘과 흰 벽, 밝은 태양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고 한다.
특히 골목 곳곳의 아라비아와 이슬람 풍경, 때때로 유태인 고유의 느낌은 아주 오랫동안 작곡가의 마음속에 남아있었고 그녀는 스페인의 낭만과 분위기를 그린 안달루시아 작품을 완성하였다.
안달루시아의 공식 음원은 일본의 나고야 예술 대학 윈드 오케스트라와 네덜란드의 출판사 데 하스케에 의한 세 번째 협업 앨범의 수록곡으로 제작이 이루어졌다.
이 버전은 2007년에 데 하스케의 그레이트 퍼포먼스 시리즈 제20집 앨범에 실려 최초 발매가 이루어진 후 이듬해 2008년에 페스티벌 시리즈 제42집에서 다시 한번 공개되었다.
'안달루시아'(Andalusia)의 연주 시간은 약 5분.
악보는 2007년에 데 하스케의 어플로스 시리즈 (De Haske Applause Series)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