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from Plato's Cave - Stephen Melillo 플라톤의 동굴에서 탈출 - 스티븐 멜리로

곡명 Escape from Plato's Cave - I. The Cave, The Struggle and Man from the Light
작곡 Stephen Melillo
연주 Rundfunk Blasorchester Leipzig 
지휘 Stephen Melillo

II. Massage of the Man... (the Fragile Heart)

III. Escape ... Into the Light!


'플라톤의 동굴에서 탈출'(Escape from Plato's Cave)은 1993년에 미국의 작곡가 '스티븐 멜리로'(Stephen Melillo)에 의해 쓰인 전 3악장 구성의 관악합주 작품이다.

곡명에 쓰인 '동굴'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생각한 비유를 담은 '국가론의 '제7권'에 쓰인 '동굴의 비유'(DER HÖHLE)를 가리킨다.

플라톤은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어두운 동굴 안에 쇠사슬에 매인 사람들이 있고, 이들은 뒤를 돌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착취자들이 들고 있는 타오르는 횃불에 비친 그림자가 진실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멜리로는 악보의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작품은 플라톤이 묘사한 어두운 동굴 속에서 진실과 지식을 빼앗긴 사람들이 희망의 빛을 따라 동굴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곡에 대한 배경을 전하였다.

'고난으로 가득한 인생이라도 결국 극복하고 나면 승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연주에 있어 음정과 프레이징, 리듬, 강약의 변화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의 음악적 표현이 필요한 난곡이다.

'플라톤의 동굴에서 탈출'(Escape from Plato's Cave)의 공식 음원은 1999년에 '스톰웍스 레코드'(Stormworks ⓡecords)에서 제작한 앨범 '스톰웍스 챕터 2 : Wende'(STORMWORKS Chapter 2:  Wende)의 엔딩 넘버 (9번 ~ 11번 트랙)로 공개되었다.

음원은 작곡가 본인이 직접 지휘를 맡은 가운데 독일의 명문 '라이프치히 방송 관악단(Rundfunk Blasorchester Leipzig)의 연주에 의해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플라톤의 동굴에서 탈출'의 연주 시간은 약 16분 20초. (전3악장)
악보는 1993년에 미국의 '스톰웍스'(Stormworks)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