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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Danzas del Infierno - 1. The Devil's Dance Hall
작곡 Bart Picqueur
연주 The Royal Symphonic Band of the Belgian Guides
지휘 Yves Segers

2. The Devil's Tango

3. Intermezzo

4. The Devil's Waltz

5. The Devil's Can Can


'지옥의 춤'(Danzas del Infierno)은 벨기에 출신의 작곡가 '바트 피큐어'(Bart Picqueur)에 의해 2001년에 발표된 전 5악장의 관악합주 작품이다.

곡은 작곡가의 상상에 의한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1악장 '악마의 댄스 홀'(The Devil 's Dance Hall)로 시작하여, 2악장 '악마의 탱고'(The Devil 's Tango), 3악장 '인터메조'(Intermezzo), 4악장 '악마의 왈츠'(The Devil 's Waltz), 마지막으로 5악장 '악마의 캉캉'(The Devil 's Can Can)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트 피큐어'는 구체적이고 정형화되지 않은 이미지는 지휘자와 연주자, 관객의 상상으로 채울 수 있다고 곡에 대한 소개를 기록하였다.

I. 악마의 댄스 홀 (The Devil's Dance Hall)
죄에 대한 의식 없이 쾌락만을 쫒아 살아온 '아델 브레히트'와 '엥겔 브레히트'의 영혼이 깊은 어둠으로 내려가는 장면에서 곡은 출발한다.
그들은 지상에서 들려오는 애도의 메아리를 뒤로한 채 불쾌하고 끈적이는 해충들이 가득한 통로를 지나 지옥으로 향한다.
갑자기 사악한 빛이 들어오자 아델과 엥겔의 시선에는 6개의 거대한 기둥과  샹들리에가 보이고 '악마의 목소리'(스코어의 페르마타 위에 voice off lot of reverb, delay and surround effect; WELCOME 으로 표기)가 들려오자 거대한 연회장에서 자신들과 함께 고통받는 수백만명의 영혼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악마의 지시에 의해 춤을 시작한다.

II. 악마의 탱고 (The Devil's Tango)
2악장 탱고는 악마의 이중적 성격을 표현한다. 겉으로는 매혹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을 홀리지만, 그 내면은 매우 교활하고 사악하다. 플루겔혼의 음색으로 쾌락을 유혹하는 주제를 표현한 곡은 '아델 브레히트'가 끝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III. 인터메조 (Intermezzo)
새로운 댄스 파트너를 찾아나선 악마의 눈에 '엥겔 브레히트'가 띈다. 엥겔은 어떻게든 벗어나려 하지만 지옥의 연회장에는 탈출구가 없다.

IV. 악마의 왈츠'(The Devil's Waltz)
4악장 왈츠는 거친 움직임으로 출발한다. 색소폰에 의해 왈츠의 주제가 펼쳐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거대하고 강력한 악마의 힘에 의해 파트너는 압도당하고 만다.

V. 악마의 캉캉 (The Devil's Can Can)
5악장은 입문 과정을 마치고 '지옥 파티'에 초대된 두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다.

'지옥의 춤'의 공식 음원은 2001년 7월 20일에 '베리아토 뮤직'(Beriato Music)에서 발매한 앨범 'Danzas del Infierno'의 타이틀 넘버로 공개되었다. 
음원은 '벨기에 왕립 근위대 심포닉 밴드'( Royal Symphonic Band of the Belgian Guides)와 악단의 수석 지휘자 '이브 세게르스'(Yves Segers)의 지휘에 의해 녹음되었다.

'지옥의 춤'(Danzas del Infierno)의 연주 시간은 약 15분. (전 5악장)
악보는 2008년에 '베리아토 뮤직 퍼블리싱'(Beriato Music Publishing)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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