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ly As I Leave You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

곡명 Softly As I Leave You
작곡 Tony De Vita 작사 Giorgio Calabrese
음악 Frank Sinatra

편곡 Alan Catherall
개정 Kjell Martinsen (관악합주)
연주 Norsk Noteservice Wind Orchestra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Softly As I Leave You)는 1960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토니 드 비타'(Tony De Vita, 또는 Alfred De Vita)가 곡을 쓰고 '조르조 칼라브레세'(Giorgio Calabrese)가 가사를 붙여 만들어진 칸초네이다.

작품은 1960년 1월 28일에 개최된 제10회 산레모 음악제(Sanremo Music Festival)에서 가수 미나(Mina)에 의해 피아노(Piano)의 곡명으로 최초 공개되었다.

최초 공개 당시에 미나가 노래한 피아노는 음악제의 본선 엔트리 (20곡)에 진입을 실패하고 대중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이때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던 송라이터 '할 셰퍼'(Harold David Shaper)는 이 음악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영어 가사로 번안해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Softly As I Leave You)의 곡명을 붙여 1961년 11월에 작품을 새롭게 발표한다.

할 셰퍼가 번안한 곡은 1962년에 황금 목소리를 가진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의 가수 '매트 먼로'에 의해 불려지고 이 버전은 영국 음원 차트의 10위를 기록하는 인기를 얻는다.

영국에서의 성공을 확인한 앤디 윌리엄스는 미국에서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를 녹음해 발표하고 이것을 계기로 프랭크 시나트라, 셜리 배시 등 미국의 유명 가수들에 의해 커버되어 스탠다트 넘버로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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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합주 편성의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는 1985년에 영국의 코넷 연주자 겸 편곡가 '앨런 캐서럴'(Alan Catherall)에 의해 두 대의 독주 유포니엄과 브라스 밴드 편성으로 편곡이 이루어졌다.

이 편곡은 웨일즈 출신의 유포니엄 거장 '로버트 차일즈'(Robert Childs)과 그의 형 니콜라스 차일즈(Nicholas Childs)를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같은 해 10월에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차일드 형제의 협연과 아버지 존 차일드가 지휘를 맡아 처음 연주되었다.

이 버전은 노르웨이 음악원(Norwegian Academy of Music)에서 앙상블을 지도하는 키엘 마틴센(Kjell Martinsen)의 개정으로 관악합주 편성의 악보가 만들어졌다.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Softly As I Leave You)의 연주 시간은 약 3분.
브라스밴드 편성의 악보는 1988년에 로즈힐 뮤직 퍼블리싱 컴퍼니 리미티드 T/A 윈드우드 뮤직 (Rosehill Music Publishing Company Limited T/A Windwood Music)에서, 관악합주 편성의 악보는  노르웨이의 노스크 노트서비스(Norsk Noteservice)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