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Orient Express
작곡 Philip Sparke
연주 Siena Wind Orchestra
지휘 Philip Sparke
연주 Tokyo Kosei Wind Orchestra
지휘 Philip Sparke
연주 Osaka Shion Wind Orchestra
지휘 Philip Sparke
오리엔트 익스프레스(Orient Express)는 1883년에 완공된 프랑스의 파리에서 터키의 이스탄불까지 이어져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유럽 대륙 횡단 열차'를 뜻하며, 1986년에 영국의 BBC 방송의 위촉에 의해 필립 스파크(Philip Sparke)가 브라스밴드(영국식 금관 밴드)편성으로 작곡한 곡의 이름이기도 하다.
작품은 유럽 방송 연합(European Broadcasting Union)주최의 작품 공모전(New Music for Band Competition)에 출품하여 1위를 차지한 뒤, 1992년 도쿄 코세이 윈드 오케스트라(Tokyo Kosei Wind Orchestra)에 음반 제작을 위해 관악합주판이 새로 쓰여져 필립 스파크의 지휘로 녹음이 된다.
런던 빅토리아역에서 출발하여 이탈리아 베니스까지 여정이 그려졌으며 출발을 알리는 기적과 스팀 소리, 바퀴가 천천히 회전하기 시작하는 듯한 철도의 효과음 등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관객에게 마치 실제 기차여행을 승객이 된 듯한 상상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Orient Express
곡은 여행의 기대감과 설레임을 주는 듯한 화려한 팡파르로 시작하여 런던 빅토리아역의 활기 띈 장면에 이어 출발을 알리는 호루라기소리와 기적이 울린다.
기차가 선로 위를 천천히 빙글 빙글 소리를 내며 가속을 하는 증기 기관차의 발차 표현을 연상시키는 장치는 타악과 금관의 효과적으로 사용으로 묘사되었다.
출발과 함께 여행의 설레임으로 들뜬 승객들의 모습이 묘사되며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멜로디가 흐른다.
차례로 풍경 변하며 창 밖의 대자연의 풍경을 담은 다양한 선율이 전개되며 작곡자 특유의 하모니로 곡의 집중도를 높인다.
어느새 기차는 종착역 이탈리아 베니스에 도착하였고 빙글 빙글 소리를 내면서 속도를 줄여 정차하고 기적소리와 함께 약 8분간의 즐거운 기차여행도 끝이 난다.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의 연주시간은 약 8분
악보는 영국의 스튜디오 뮤직(Studio Music) 브라스 밴드판이 1987년, 관악합주판이 1994년 각각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