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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Andante y Polonesa
작곡 Juan Cantó Francés
편곡 Frank de Vuyst
앨범 명 Fantasía Española
연주 Banda Sinfónica Unió Musical de
(Andante 00:00' ~ 03:45', Polonesa 03:46' ~ 10:28')



'안단테와 폴로네사'(Andante y Polonesa)는 19세기 스페인의 작곡가이자 음악교육자 '후안 칸토 프란시스'(Juan Cantó Francés, 1856년 ~ 1903년)에 의해 1884년에 쓰여진 작품이다. 

당초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작곡된 '안단테와 폴로네사'는 작곡가 본인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편작되어 이듬해 1885년 3월 22일에 스페인의 '콘서트 컨퍼런스'(Conference of Concerts)가 개최한 마드리드의 음악회에서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 겸 지휘자 '토마스 브레튼'(Tomás Breton)의 지휘에 의해 초연이 이루어져 대중과 비평가들의 큰 호평을 받는다.

곡의 구성은 유럽 낭만주의 음악의 우아함을 엿볼 수 있는 '안단테'(Andante)와 대중적이고 정교한 폴로네이즈 악곡으로 쇼팽 스타일의 떠올리게 하는 '폴로네사'(Polonesa)의 형식으로 각각 구분되어 있지만, 오늘날 무대에서는 두 곡이 차례로 연주되는 하나의 작품으로 연주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 '후안 칸토 프란시스'의 작품 '안단테와 폴로네사'가 현대 관악합주계에서 재조명된 배경은 2017년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주에서 개최된 '세계 심포닉 밴드 및 앙상블 협회'(World Association for Symphonic Bands and Ensembles, 이하 WASBE)의 18일 공연에서 스페인의 '빌바오 시립 관악합주단'(Banda Municipal de Música de Bilbao)의 오프닝 레퍼토리로 '안단테와 폴로네사'를 연주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 WASBE는 전세계의 관악합주 이벤트 및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1980년대 설립된 국제조직으로 2년마다 대륙을 옮겨가며 세계회의를 개최하여 전세계 관악합주 악단과과 함께 워크숍, 컨퍼런스 및 콘서트를 개최 주관한다. 

WASBE의 18일 저녁 프로그램으로 '3세기에 걸친 스페인 윈드'의 타이틀로 '빌바오 시립 관악합주단'의 연주와 악단을 이끄는 '호세 R. 파스칼 빌라플라나'(José R. Pascual Vilaplana)의 지휘에 의해 개최된 음악회의 오프닝 곡으로 소개된 '안단테와 폴로네사'는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다.


연주 Banda Municipal de Música de Bilbao
지휘 Jose Rafael Pascual-Vilaplana 
(Andante 00:00' ~ 03:50', Polonesa 03:51' ~ 11:20')
※  2017년  WASBE 7월 18일 공연 실황 음원

'안단테와 폴로네사'(Andante y Polonesa)의 연주 시간은 약 11qns.
악보는 2004년에 스페인의 '필레스 출판사'(PILES EDITORIAL DE MUSICA, S.A.)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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